너 우리 동료가 되지 않을래?
2023년 2월 3명으로 시작해 지금은 저를 포함해 총 7명의 동료가 함께 WMBB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WMBB 프로젝트도 7개 정도가 되니 프로젝트가 늘어남에 따라 동료들도 함께 늘어나고 있는데요. 저는 직원이라는 표현보다는 동료, 대표라는 표현보단 리더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마 WMBB의 프로젝트 규모가 더 커지더라도 이 표현 방식은 아마 유지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직 작은 규모의 사업이지만 초기에 조직 문화를 최대한 잘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조직 구조 또한 사업 단위가 아닌 기능 조직 구조로 가기 위해 하나씩 구상 중에 있는데요. 이러한 영감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회사가 바로 애플입니다. 그래서 제가 그 조직 내에서 직접 일하고 있기도 합니다. 겉으로 보는 것과 실제 내부에서 일하면서 경험하는 것은 확실히 다를 거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브랜드 매체, 브랜드 컨설팅, 브랜드 디자인, 브랜드 교육, 브랜드 운영 여러 영역을 조금씩 확장하고 있는 지금 어쩌면 너무 많은 것을 하려는 것은 아니냐?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제가 진행하는 모든 일은 하나로 이어져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일을 중구난방으로 벌이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라는 사업 영역에서 가지치기를 하며 하나씩 해야 하는 일들을 확장하고 있는 중이며, 앞으로 사업 영역이 커짐에 따라 제가 더 많은 인재를 모셔와야 하는 상황이 생길 것 같습니다. 이미 머릿속에 함께하고 싶은 동료들이 어느 정도 구축은 되어 있기 때문에 갑자기 제가 연락을 한다면 WMBB와 협업 제안이라 생각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WMBB의 대외적인 목표는 애플스러운 브랜딩 회사를 만드는 것이고, 내부적인 목표는 일한 만큼 가져가는 것입니다. 연봉제가 아니라 프로젝트 당 인건비를 책정하고 있는 구조이며, 각자가 일한 만큼 최대한 분배하여 모두가 최대한 만족할 수 있는 급여 체계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물론 아직 갈길은 멀지만 한번 해보려 합니다. 저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제한적입니다. 정말 좋은 동료분들이 있기에 짧은 시간에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었고, 앞으로 더 많은 멋진 동료분들과 잘 먹고 잘살기 위해 최선을 다 해보려 합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