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설기 선물편(2)
잠깐 쉬었으니 다시 힘내서 시작!
남편과 도련님들께서 두 아가들을 봐주시는 사이에 나는 다음 설기를 만들 준비를 했다.
연달아서 설기를 만드니 손이 제법 빠르게 움직인다. 다음 순서도 착착착 막힘없이 진행됐다.
1. 기본 재료 준비 완료
2. 흑임자 필링 미리 약한 불에 올려두기
3. 쌀가루+흑임자 가루 섞어서 체에 걸러주기
4. 물 주기 후 수분 상태 확인하기
5. 흑임자 필링 중간 체크하기
6. 무스링에 쌀가루 채우기
7. 중간 정도에 흑임자 필링 채우기
8. 윗면 정리하기
9. 입체 도장 찍기 후 칼금을 넣어 잘라주기
10. 중간체크 후 25분 찌기 시작!
* 그동안은 쌓여있는 설거지를 하고...
11. 25분 끝났으면 5분 뜸 들이기
12. 드디어 완성된 설기를 만나는 순간!
13. 하나씩 포장하기
14. 완성된 두 가지 맛의 설기s ~~~~
15. 맛 섞어서 선물포장하기
16. 마무리는 종이봉투에 ~~~~~
설기 복습은 오늘이 마지막일 것 같다. 다음 주부터는 쉬는 주 없이 매주 새로운 떡을 배워서 평일에 한번 복습할 수 있는 시간이 있으면 다행이다... 다음 주는 모양 송편 수업인데 모양과 색감이 정말 이뻐서 빨리 만들어 보고 싶다~
글을 쓰다 보니 2023년이 됐다...
2022년 고생했던 나에게 토닥토닥
2023년 더 고생할 나에게도 토닥토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