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의 답답함 벗어던지고
따사로운 햇살 맞으며
그리운 님 계신 곳 향해 가는 길
불러도 대답없는 그리운 님
수 많은 이들이 고이 잠든 곳
마음 속으로 불러보는 아버지
아들 딸 며느리가 올리는
막걸리 한 잔
배시시 웃으시는 상상속 모습 그려본다
붙잡을 수 없는 야속한 세월의 시계
덩그러이 남겨진 사진 어루만지며
배달되지 않는 편지는 마음속에 저장을 한다
그리운 아버지 뵙고 돌아오는 길
생전에 좋아하신 소바 한 그릇
마음속 아버지께 올리며
아~~~~~~~
맛있게 먹었다 라고
화답하신 모습 회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