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더운 여름에 다시 돌아온 어피티의 순간들을 수집하고 있는 진진입니다!
3개월이 채 안 되는 사이에 어피티는 이사를 했고, 머니레터의 6주년을 맞이했으며, 뉴스토스트 라이브도 시작했어요.
그동안의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
이사를 앞둔 북클럽의 모습이에요. 북클럽을 하다 보니 함께 나누어 재밌고, 책 내용도 더 잘 기억에 남더라고요. 올해를 돌아보며 좋았던 일 중 하나로 북클럽을 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벌써 5번째 책이다 보니 뿌듯하기도 하고, 열심히 읽고 이야기 나누는 순간들이 기분 좋은 자극이 되고 있어요.
이사 전 사무실에서 마지막 주간회의 모습을 남겼어요. 예상치 못한 공사소음으로 카페로 급히 옮겨서 회의를 진행했는데요. 이 순간마저 추억이 되었네요. 시간 참 빨라요.
어피티가 새로 들어갈 사무실을 처음 방문했을 때의 사진이에요. 낯설고 어색해서 낯가리는 제 마음이 사진에도 보이네요 ㅋㅋ
어피티가 들어가기 위해 가득 차 있던 사무실을 비웠고,
기존 사무실도 비우고,
영차영차 채워가며
맛있는 점심을 먹고 다시 힘을 내어
타다! 이사를 완료했어요!!!!!
여담이지만, 이사 온 동네는 참 아름답고,
커피도 맛있고, 밥도 맛있고 새로운 에너지가 넘쳐요.
맛있는 음식들을 많이 먹었는데, 먹느라 기록에 게을렀던 저를 반성해봅니다.
새 사무실에 영상 스튜디오를 열심히 준비하여 라이브도 시작했어요.
첫 라이브 날 숨죽여 사무실에 들어섰는데요. 영상 PD님 모습을 담지 않을 수 없었죠.
7시 50분에 시작되는 라이브를 위해 갓생 살고 계시는 영상팀, 파이팅!!!!
새로운 소식도 있지만 여전한 어피티의 모습도 있어요.
이번엔 이집트에서 날아온 기념품을 받았고요..
자꾸 채워지는 주간회의 테이블 풍경도 여전해요.
프로페셔널한 어피티 멤버들을 보는 것 역시 여전한 저의 애정 포인트들이지요.
다들 몸이 안 좋아서 고생하던 주간이었는데요. 고영PD님 직접 시장 가서 인삼꽃을 사 왔어요.
이거 사 먹을 수 있는 날 얼마 안 된다고 해서 몇 송이 더 담아 마시고 싶을 만큼 몸이 금방 따뜻해지더라고요. 인삼꽃이 있는지도 몰랐던 저, 어디 가서 이런 애정받아보겠냐~ 싶었던 날이었어요.
이렇게 어피티의 소식을 공유할 수 있어 기쁘네요.
다음번에도 새롭고 여전한 어피티 소식과 함께 찾아올게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