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자유롭게, 더 깊이, 더 많은 사색과 나눔, '해피트리'
앞으로 해피트리 회원님들은 비공개 카페를 통해 꾸준히 소통하고 글쓰기와 독서, 공감과 깊은 사색, 진정성있는 대화들을 나누어갈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보다 더 편안한 환경에서 각자가 꿈꾸는 독서와 글쓰기의 생활을 영위해나가실수 있도록 저도 힘껏 도울게요.
그동안 열과 성을 다해 책을 읽어내시고, 글을 써오신 해피트리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박수를 보냅니다.
불과 10여일의 독서와 글쓰기, 사색과 나눔만으로도 우리는 독서와 글쓰기의 생활이 얼마나 우리 자신의 내면을 오롯이 비추고 발견케하는지 생생히 느낄수 있었다고 자부합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이 소중한 떨림을 안고, 더욱 본격적으로 독서하는 삶을 향해 나아가고자 합니다.
한편으로는 저도 저의 책을 보아주신 분들이 궁금하고, 그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드리고 싶은 마음을 갖게 되었어요. 나누고싶은 이야기들은 많은데 마땅히 얘기할 곳을 찾지 못하셨던 분이 있다면 한 데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어가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동시에 공식 카페를 만들었습니다.
https://cafe.naver.com/dreamoftree
브런치를 통해 많은 분들을 알게 되어 너무나 감사하지만, (친정같은 곳이죠) 한편으로는 원활한 소통에는 어려움이 느껴졌어요.
앞으로 독서와 글쓰기 습관을 함께 만들어가고, 공통의 관심사를 이야기하며, 나와 다른 이의 상황과 감정에도 귀기울이고 싶은 마음이 있으시다면, 아인잠의 드림트리 아래에 모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특히 남겨주신 댓글을 읽을때마다 꾸준히 소통하고 싶은 분들이 많았었는데 이런 계기로 만날 수 있게 된다면 저에게도 더없이 소중한 만남일거예요.
책이 출판된 이후, 이렇게 또 새로운 일들을 도모하고, 세상을 향해 내딛는 걸음이 저조차 생소하지만, 일단 저는 가보고싶습니다. 그 길에 어떤 분들을 만나게 될지 기대하면서요.
모두 함께 만들어가야 할, 아직은 낯선 곳, 조용하고 비어있는 언덕이예요. 하지만 이곳을 통해 꿈과 행복의 나무들이 자라고 열매가 맺힐 때쯤이면 우리 모두가 다같이 각자의 성장을 이루어내는 그런 날이 어서 오면 좋겠습니다.
>>> 이제 아인잠의 공식카페. 드림트리 아래에서도 만나요^^
https://cafe.naver.com/dreamoft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