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문에 적금 통장을 깼다. 아, 우울하다. 코로나의 여파로 수업은 거의 취소되거나 무기한 연기되고, 그로 인해 내 꿈이 담긴 적금 통장을 깼다. 어차피 비상용 통장이긴 하여서 이렇게 급할 때 쓰라고 모았다며 의미를 두어보지만 정말 아쉬웠다. 사실, 돈을 빌리자면 친정이든 지인이든 한 달 월세 정도야 아깝지 않게 주시겠다고 기다리시는 분도 많다. 그러나 그렇기에 더더욱, 손 벌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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