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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Urban Syntax Jun 05. 2022

교외 오피스 마켓의 성장

CBRE

지난번에는 일본 도심 외곽의 멀티패밀리 시장의 성장에 대한 글을 소개했었는데요, 비슷한 흐름으로 교외 오피스 시장의 회복 속도 또한 도심의 오피스 시장보다 가파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관한 CBRE의 article 소개합니다.



미국의 교외 오피스 마켓이 가파른 임대료 상승률과 공실 해소를 통해 도심 오피스보다 더 빠른 회복 속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시장에서 도심의 오피스 빌딩들은 팬데믹의 영향에서 아직 못벗어나고 있어 임차인 회복에 있어 부진하고 있습니다.  

1분기에는 지난 분기에 비해 교외 지역 임대 문의는 평균 0.7%, 도심은 0.3% 증가했습니다. 공실률에 있어서는 2020년 1분기 이후 도심 오피스는 6.2% 증가했지만 교외 오피스는 3.6%만 증가했습니다. 교외 공실률인 16.9%는 팬데믹 기간 고점에 비해 20bps 낮지만 도심 공실률인 16.8%는 지난 20년 동안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도심과 교외의 10 베이시스 포인트 차이는 지난 20년 중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40개의 미국 상위 교외 오피스 중 26개 오피스의 공실률은 팬데믹 고점보다 낮습니다. 샌프란시스코 반도가 2.2%의 공실률 해소를 보여주면서 가장 높은 회복을 보여주고 있으며 그 뒤를 샌디에고와 밀워키가 각각 1.9%, 1.8%로 뒤를 쫓고 있습니다. 내쉬빌과 오스틴, 콜럼버스는 빠르게 공실률을 해소하면서 교외 임대료 상승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40개의 미국 도심 오피스 중 절반이 약간 넘는 22개 오피스는 팬데믹 고점보다 낮은 공실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과거 몇 년 동안 이민자 수요로 혜택을 보았던 선벨트 지역은 공실률 해소에 가장 빠른 12개 시장 중 6개를 차지했습니다(탬파, 마이애미, 내쉬빌, 샌디에고, 오스틴, 올란도). 이들 중 탬파, 마이애미, 오스틴, 내쉬빌은 2020년 1분기 이후 가장 높은 도심 임대료 상승을 보이고 있기도 합니다.



출처:

https://www.cbre.com/insights/briefs/suburban-office-markets-recovering-faster-than-downtow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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