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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Urban Syntax Jun 22. 2022

콘코디언 빌딩 매각 주관사 JLL-CBRE

올 하반기 대표 대형 매물이 될 콘코디언 빌딩이 본격적으로 매각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달 매각 주관사 선정에 나섰던 DWS자산운용이 JLL-CBRE 컨소시엄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했습니다. 특히 JLL은 콘코디언 빌딩의 자산관리를 맡고 있어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는 평을 받아왔습니다. 


서울 도심 내 프라임급 오피스 매물이 잠긴 상황에서 해당 자산의 매각은 반가운 일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엄청난 금리 인상 속도가 변수이기도 합니다. 얼마 전 미 연준이 자이언트 스텝을 밟으며 긴축 속도를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조달 금리가 더욱 높아져 딜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는지의 여부가 낙찰에 큰 변수일 것으로 보입니다.


콘코디언 빌딩은 옛 금호아시아나 사옥으로 당시 오너와 경영진이 큰 애착을 가지고 설계한 건물입니다. 그만큼 자산의 퀄리티가 굉장히 높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평당 4,000만 원, 매각가액 약 7,300억 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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