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들이 가는 그곳
아침(breakfast)겸 점심(lunch) 식사가 일상인 이 곳.
브런치 메뉴가 있는 곳 어디서나 브런치를 할 수 있다.
여행 책자에 소개되어 관광객이 많이 가는 곳일수록 메뉴 개발과 서비스 향상이 더디다.
뉴욕커들이 기피하는 곳이기도 하다.
"나"에 대한 표현이 강하고 그만큼 주관이 확고한 뉴요커들은
내가 가는 "이 곳" 하나쯤은 반드시 가지고 있다.
내가 커피 마시는 이 곳
내가 브런치 하는 이 곳
내가 우울함을 달래러 오는 이 곳
내가 잡지를 읽으러 오는 이 곳
etc.
여유롭게 또 느긋하게
반짝하는 유행 타지 않고 많은 뉴요커들의 "이 곳"이 되어 온
대표적인 브런치 레스토랑 2곳은
지리상 애매모호한 곳에 위치해 있었다.
1. Rosemary's - Greenwich 에 위치한 이탈리안 스타일 브런치.
레스토랑 옥상에서 직접 키운 허브를 사용해 요리에 풍미를 더함
이탈리안 에스프레소&로즈메리 포카치오 빵은 반드시 먹을 것!
예약을 받지 않고 오는 순서대로 자리 배정
시즌에 따라 바뀌는 메뉴가 기대되는 곳
스테이크를 포함해 모든 브런치 메뉴가 맛있는 곳
정통 이탈리안과는 거리가 있음
18 Greenwich Ave, New York, NY 10011
2. Freemans - Nolita에 위치한 미국 전통 브런치.
Colonial 시대 내부 장식
내가 만난 뉴요커들 대부분이 좋아하는 이 곳
간판도 없고,,,
메인 도로에 연결된 긴 통로를 지나야 겨우 보이는 히든 레스토랑
John Mayer를 비롯해 미국 대표적인 뮤지션들이 자주 가는 곳
곳곳에 박제가 걸려있는 어둑어둑한 내부는 이상하게도 편안함을 준다
미국 전통 스타일 브런치 메뉴 모두 추천
End Of Freeman Alley, off of, Rivington St, New York, NY 1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