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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우사기 Apr 09. 2022

한국에서

오븟한 시간,

#99

벚꽃이 여기저기서 활짝 폈다.

탄천에도 거리에도.

올해는 두번 즐기는 꽃놀이,

오늘은 가족들과 함께라 더 좋았다.

외식을 하려다 말고

집에서 회를 먹기로 했다.

오랜만에 즐기는 소주와 회,

한국에 온 느낌이 충만한 밤이다.

오늘은 아무래도 이대로 자정을 넘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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