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빵이랑 버터랑,
#131
한동안 도톰한 식빵에 빠졌다가
이번엔 롤빵으로 옮겨왔다.
냉동실에 넣어두었다
한두 개씩 꺼내어 오븐에 구워내면
겉은 바삭하고 안은 부드러운 게
담백하면서도 너무 맛이 좋다.
오늘은 간식으로 롤빵을 구워
루콜라와 토마토 샐러드를 곁들여 함께 먹었다.
롤빵에는 발효버터를 듬뿍 발라서.
요즘 롤빵과 더불어 푹 빠져있는 발효버터다.
사실 요건 좀 위험해서 꺼낼 땐
듬뿍은 바르지 말자 하면서도
먹다 보면 나도 모르게 듬뿍이 되어 있다.
아무래도 한동안은 롤빵이랑 버터 세트에서
헤어나기 어려울 것 같다.
버터야 허리로만 가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