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가는 휴일,
#134
한동안 외출하는 날이 많아져서 그런지
몸이 나른해 오랜만에 늦잠을 잤다.
종일 내릴 줄 알았던 비는 예상보다 빨리 그쳤지만
그래도 오늘은 컨디션이 별로인 것 같아
집에서 쉬엄쉬엄 보내기로 했다.
그리고
오랜랜만에 파스타 소소를 만들었다.
심플한 토마토소스지만
모차렐라 치즈를 듬뿍 넣었더니
은근 볼륨감도 있고.
집에서 만들어 먹는 건
또 그 나름대로 맛이 괜찮다.
주방에서 꼼지락거리는 시간을 즐기며
그렇게 쉬어가는 휴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