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일상

새롭게,

by 우사기

#136

홋또요가를 시작했다. 홋또는 핫이란 뜻인데

어떤 단어든 앞에 홋또가 붙으면

왠지 귀여운 것 같다.

홋또요가를 시작한 지

오늘로 2주째에 접어들었는데

요가 후에는 왜 이리 식욕이 당기는지 모르겠다.

뭘 먹어도 다 맛있고 양은 2배로 늘어난 것 같고.

식욕이 돋는 건 그리 나쁘진 않지만

그래도 되도록이면 저녁 시간은

자제해야 할 것 같다.

좀전에 라면 먹고 빵 먹고 지금 살짝 후회 모드라는.

아무튼,

몸은 아직 뻣뻣하지만 3개월 6개월 후면

분명 달라질 거라 생각하니 벌써부터 설렌다.

뭐든 새로운 걸 시작한다는 건

생활에 활기를 더해주어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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