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일상

일요 냠냠,

by 우사기

#183

일요일 아침은 샐러드와 모닝빵으로 시작했다.

신선한 야채들의 사각거림에

식욕은 한층 더 올라갔고

덕분에 하루의 시작도 아주 활기찼다.

오후엔 야채볶음에 달걀 프라이를 더해

비빔밥을 만들어 먹었다.

레터스는 사이즈는 작지만 꽤 양이 많아

비빔밥에 듬뿍 넣고도 충분히 남아

내일도 푸짐한 샐러드가 가능할 것 같다.

오랜만에 냉장고도 꽉 차고 배도 부르고

게으름 가득 푹 쉬어가는 일요일이

소소하게 행복하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도쿄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