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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우사기 Nov 02. 2022

도쿄 일상

소소한 일상,

#305

지난번 밑반찬으로 만들어 둔

진미채와 깻잎절임이 은근 오래간다.

밑반찬 몇 가지만 더해도

식탁이 풍성해지니 또 시간이 나면

꼼지락 밑반찬 만들기를 해두어야겠다.


이번 주 일요일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케이크 만드는 날이다.

마음이 꼭 제과 클래스 앞둔 것처럼 설렌다.

만들 케이크도 정했다.

둘이 한 팀이 되어 작업을 하는 게 얼마 만인지...

일요일이 되기 전에

도구와 재료도 준비해두고

친구에게 민폐가 되지 않게

레시피도 미리 체크해두어야겠다.

아, 집 청소도 미리 해둬야지.

내일은 대청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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