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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우사기 Nov 07. 2022

도쿄 일상

먹고 또 먹고,

#310

물론 밥도 먹긴 했지만

오늘은 단연 케이크 먹는 횟수가 많은 하루였다.

열심히 만들었으니 또 열심히 먹어줘야 한다.

어제는 디짱으로부터 

호리구치 커피를  선물 받았다.

진한 커피향이 어제 만든 케이크와 너무 잘 어울려

오후의 휴식 시간은 더 즐거웠다.

다음번은 디짱의 집에서 케이크를  만들자 했는데

나는 어떤 선물을 하는 게 좋을까...

그녀는 지금 신혼이니

아무래도 거기에 맞춘 커플 선물이 좋을 것 같다.

케이크는 먹고 또 먹고.

아, 먹기 시작은 어젯밤부터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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