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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우사기 Dec 26. 2022

도쿄 일상

밤 산책,

#359

크리스마스는 끝이 났지만

게야키자카의 일루미네이션은

여전히 키라키라 화사롭게 빛나고 있었다.

오늘은 게야키자카에서 아자부주반까지.

소소한 일상 쇼핑을 하며 밤 산책을 즐겼다.

내년은 우사기(토끼) 해라 그런지

가는 곳곳마다 우사기가 가득이다.

언제나처럼 마지막은 빵집에서.

여기까지 오면 홋카이도규뉴빵은 참을 수가 없다.

두 손은 무겁지만 발 걸음은 가볍게,

바람은 차가웠지만 아주 상쾌한 밤 산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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