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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은,

사요나라, 도쿄 #26

by 우사기

저 지붕 위로 하얀 눈이 내리면

어떤 느낌일까 상상하며

세상에서 가장 운치 있는 스타바 창가에서

교토의 마지막 아침을 맞이했다.

모닝커피를 마신 다음은

소소한 오미야게도 골랐다.

그리고

알차게 하루 일정을 마친 후

잊지 않고 나를 위한 선물도 챙겼다.

마지막으로

교토역으로 향하기 전에는

다이마루에 들러 이나리즈시를 샀다.

도쿄에서 먹는 것보다

몇 배는 더 맛있는 이나리즈시를 먹으며

그렇게 도쿄로 향한다.

오늘은

사요나라 교토.


사요나라, 도쿄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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