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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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마한 창문,
욕실의 자그마한 창문을 좋아한다.
덕분에 빨래를 널어두면 아주 잘 말라
베란다나 건조 기능을 따로
사용하지 않아도 되어 아주 편하다.
욕실의 문은 늘 반쯤 열어두는데
아침 시간 양치질을 하러 세면대로 가면
창문을 타고 흐르는 환한 햇살이 상쾌해
것도 참 좋다.
겨울에는 반신욕을 할 때
창문을 조금 열어두고
아주 살짝 노천욕 기분을 낼 수도 있고.
말끔히 청소를 마친
아침 시간의 욕실이 은근 기분 좋다.
여행•요리•일상을 기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