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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유일 Dec 05. 2019

귀여운 풍경들

잔잔달력 만들며 본 귀여운 풍경들






처음에는 단순한 과정이었는데...

자꾸 자꾸 일이 불어나는 느낌이 드는 한창의 작업책상.

문득 작업책상의 풍경들이 너무 귀여워서 찍어보았어요.







머릿속으로 계획한 일들을 실행하면서 하나씩 실물이 되어 짠하고 나타나는데...

생각보다 더 예쁘고 마음에 들어서 즐겁고 신났던 작업. 

그렇지만 몸은 고되었다...^^







얇은 종이에 찍어도 예쁘고... 색조합을 고민하는 것도 즐겁고...

책상 위 오브제들은 한없이 불어나는 중...








혼자 팟캐스트를 듣거나 노래를 들으며 작업하지만 그럼에도 마음속은 누군가와 연결되어 있다.

이를테면 찍은 그림이 너무 예쁘고 마음에 들었을 때 맘속으로 그림작가님을 수없이 소환했었다. ^^

"꺄 이거봐요...너무 귀여워요...ㅠㅜㅠㅜ ..." 뭐 이런 단순한 감탄사이지만...!





편지세트 디자인 후보들 :)

제주에서 멀리 와주신 이파리 작가님께 "맘껏 찍어보셔요!" 하고 편지세트를 맡겼다.

"망했어요..."ㅠㅜ 라고 했지만 두고 볼수록 작가님의 색이 명료해서 참 귀엽고 잔잔하다.

텀블벅의 편지 세트는 유유일 디자인의 세트와 이파리 작가님 디자인의 세트를 섞어서 보내드릴 예정.





트레이싱 달력은 텀블벅 후원자 한정탬. 

달력의 13장 중에 1~2장 섞어서 보내드립니다.






달력 매달기 사용법.

홍대 오브젝트에서 구매한 나무 마그넷과 문구점에서 구매한 북앤드를 이용하여 달력 받침대로 사용해보았어요. 시중의 자석보드는 다양하지도 않고 예쁜건 너무 비쌌는데... 이거 진짜 꿀팁이에요. 북앤드 이용해보세요.가격도 매우 저렴하고 북앤드, 달력받침대, 자석보드로 사용할 수 있어서 일석삼조! >:-) 










조각그림팩

비정형의 종이 위에 그림도장, 숫자도장을 찍은 것이에요.

날짜를 표시하기 좋게 0부터 12까지 그리고 1과2는 두개씩 넣어드렸어요 :)

핸드폰을 꾸미거나 선물 포장하거나 기타 등등! 사용은 자유. 창의력을 뽐내보세요. 

처음엔 텀블벅 후원자님들을 위해 만들었는데요,

만들고보니 너무 예쁘고 마음에 들어서 많은 분들이 요 귀여움을 만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달력세트에 공식적으로 포함시켰어요. :)

땡스북스와 제주의 서점 한 곳에서도 그림조각팩이 들어간 잔잔달력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드레곤볼 모으듯... 길고 길었던 여정...!

드디어 수량을 맞추고 세트 포장을 하던 날.







이제 텀블벅 마감이되면 후원자님들 기념일 표기하고, 편지세트 제작하고, 포장1, 포장2... 하면 마무리가 됩니다. 다 됐어, 많이 왔다... 텀블벅이 끝나고 한 숨 돌리고 또 재밌는 꿍꿍이 들고 올게요! :)


잔잔달력은 텀블벅에서 12월 20일까지 예약받습니다.

https://tumblbug.com/janj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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