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올해 제일 많이 쓴, 또는 인상 깊은 앱이 있나요?
작심삽십일 2020 연말 편
올해는 전동 킥보드의 해였다. 나는 전동 킥보드 중에서도 <킥고잉>을 자주 이용한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킥고잉 앱을 쓰고 있다. 보통 킥보드 앱의 메인 화면은 대개 비슷하다. 현재 위치 기반 지도가 전면에 보이고 ‘킥보드 이용하기’ 버튼을 크게 제공한다. 기타 메뉴는 드로어 메뉴 안에 숨겨놓은 구조이다.
어떤 킥보드 앱을 쓰던 이 패턴은 유사했다. 내가 킥고잉 앱 서비스에서 좋았던 점은 환승하기 기능이었다. 처음에 킥보드를 통해 킥보드를 대여하고 반납 후, 30분 이내에 다른 킥보드를 대여할 경우 환승하기가 적용되어 적은 금액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이는 사람들의 행동 패턴을 면밀히 관찰하고 VOC를 잘 파악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최근에는 킥고잉이 24시간 이용이 가능해졌다. 보통 킥보드는 밤까지 이용이 가능하고 이후부터는 수거를 해야 하기 때문에 이용이 제한되었었다. 근데 이게 가능하다니 신기했다.
바야흐로 킥보드 서비스의 춘추전국시대이다. 살아남은 몇몇 업체가 시장을 독식할 것이고, 그런 면에서 킥고잉은 썩 잘 해내고 있다. 앞으로 서비스가 어떻게 발전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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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중앙시사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