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많아서 읽기 힘들다 vs. 내용에 디테일이 부족하다
안녕하세요 멘토님! 저는 26살,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이제 막 졸업한 취업 준비생입니다. 최근 UX 직무를 목표로 UX 포트폴리오를 정리하고 있는데요, 한 프로젝트를 설명하다 보면 과정과 결과를 모두 담고 싶어서 슬라이드가 금방 50장 가까이 늘어나곤 합니다.
그런데 다른 지원자들의 UX 포트폴리오를 참고해 보니 어떤 분들은 핵심만 간결하게 담아내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과정을 자세히 보여주는 게 좋을까, 아니면 빠르게 핵심만 전달하는 게 더 좋을까’ 계속 갈팡질팡하고 있습니다.
막상 제 UX 포트폴리오에서는 그 밸런스를 잡는 게 쉽지 않네요. 기업 실무자 입장에서 보실 때, 한 프로젝트당 적절한 정보량이나 슬라이드 내 적절한 정보량은 어느 정도일지 조언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UX 직무를 준비 중으로, UX 포트폴리오의 슬라이드 분량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군요. 문서를 다듬으면 다듬을수록 고민되는 포인트가 맞긴 합니다. 한 프로젝트의 과정과 결과를 모두 담다 보면 슬라이드 수가 50장 가까이 되는 반면, 다른 지원자들의 UX 포트폴리오는 간결한 구성이 많아 혼란스럽다는 것이 고민의 핵심으로 보이네요. 실무자이자 면접관 입장에서 한 프로젝트당 적절한 슬라이드 수와 전체 정보량에 대한 조언에 초점을 맞춰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솔직히 잘못된 멘토링에 의한 문제가 근본 원인이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자기 주관을 드러내는 것은 심하게 표현하면 폭력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러다 보면 같은 결과물에 대해서 누구는 양이 많다, 누구는 너무 디테일이 없다는 상반된 이야기를 얻을 수도 있답니다. 이럴 때일수록 중요한 것은 외부의 의견보다는 내 안의 기둥을 세운 것입니다. 저는 이것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실제로 수년 전부터 이어져오는 채용 트렌드이기도 하고, 극단적인 프로세스로는 ‘1개 프로젝트당 3장, 3개 프로젝트를 총 9장으로 제출’을 아예 명시해서 요구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 한 줄에 많은 취준생들이 무너지는 모습을 봤지요.
실제 벌어졌던 사례를 통해, 제가 생각하는 현실적인 UX 포트폴리오의 스탠더드 분량은:
프로젝트 2~4개 구성에,
전체 슬라이드는 20장 안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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