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florent Feb 12. 2024

효과적인 팀 목표 설정을 위한 8가지 전략

Empowered

이 글은 Silicon Valley Product Group의 EMPOWERED: Ordinary People, Extraordinary Products 내용을 번역, 의역 및 재구성한 글입니다.

제작: DALL-E


1. 팀에게는 '해결할 문제'가 주어져야 한다.

- 정해진 방법을 그대로 따르라고 명령하는 것이 아닌, 사업이 현재 당면한 상황과 맥락을 제시하여 해결할 문제를 제시하고 그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고민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

- 단순히 어떤 문제를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전략적 맥락(strategic context)나 제품 전략(product strategy)과 같은 사업의 현 상황에 대한 배경과 함께 주어져야 한다.


2. 목표 설정에 있어서 팀과 리더간의 협력이 있어야 한다.

- 팀이 알아서 목표를 설정하고 문제에 대한 동기부여와 열정이 불타는 상황이 저절로 일어나는 것이 좋겠지만, 대부분의 경우 여러 요소로 인해 그럴 확률은 드물다.

- 팀과 리더는 현재 문제를 다루기 위해 필요한 정보나 자원들을 충분히 준비해두었는지 확인하고 채비해 나가야 한다.


3. 문제와 목표(objectives)를 결정하는 것은 리더의 몫이다.

- 어떤 팀이, 어떤 문제를, 어떤 목표로 진행해나갈지는 온전히 리더의 몫이다.

- 해당 목표를 어떻게 이룰지를 의미하는 핵심 결과(key results)를 팀원이 정하는 것이다.


4. 목표를 정한다는 것은 '투자할만 한 것인지'와 '어떤 위험이 존재하는지'를 밝히는 과정이다.

- 팀이 결정한 핵심 결과를 리더가 단순히 좋고 싫고를 따지는 것이 아니라, 어떤 이유로 어떤 성과가 나올 수 있는지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하는 과정이다.


5. 서로 다른 팀이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어도 좋다.

- 서로 다른 팀이 같은 목표를 갖고 업무를 진행하는 것은 오히려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

- 각 팀의 업무를 통해 어떤 통찰을 얻고 어떤 제약 사항이 있었는지 파악하고 개선시키며 더 나은 기회를 발굴해낼 수 있다.

- 비슷하게, 동일한 목표를 가진 팀이 협업하여 업무를 진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6. 각 핵심 결과에 대한 리더의 야망(ambition) 정도를 팀원들이 알 수 있어야 한다.

- 팀원들이 각 핵심결과를 아주 야심차게 준비해야 할지(moon-shot), 보수적으로 진행해야할지(roof-shot), 혹은 높은 신뢰에 기반한 완전한 헌신 수준으로 진행해야 하는 일인지를 파악할 수 있어야한다.


7. 팀원들이 스스로 핵심 결과를 정했을 때에만 책임을 질 수 있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 팀의 자율성과 책임감은 능동적인 판단을 통해 결정된 사항들로부터 온다.


8. 리더들은 팀원들이 목표를 위한 업무만 하는 것이 아님을 알고 있어야 한다.

- 제품 사업에는 기본 운영 및 유지보수(keep-the-lights-on) 업무가 동시에 수반됨을 기억해야 한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