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이 노래 같은 거야
우연히 길에서 MC몽 노래를 들었다. 집에 오자마자 좋아했던 그의 노래를 찾아 들었다.
요즘 <00이란>에 대해 자주 생각한다,
사랑이란, 행복이란 이런 주제들. 굳이 말로 정의하려 시도하지 않았던, 혹은 답을 쉽게 내릴 수 없다고 생각하지 못했던. 그러나 알고 싶었던, 굳이 답을 찾아 헤매던 주제들에 대해서.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주제들, 이들은 살아가는 것 그 자체이기도 하다.
"너에게 사랑은 뭐야?"
"사랑은 이 노래 같은 거야."
들을수록 질문에 대한 답이 될 수 있겠다고 느낀다.
그리고 내게는 사람에 대한 사랑뿐 아니라, 춤에 대한 이야기라고도 느껴졌다.
마음이 혼란스럽고 힘들 때.
부서질 것 같은데 겉으로 전혀 티 내지 않을 때.
비가 너무 많이 내릴 때.
보고 싶은 사람에게 말할 수 없을 때.
일상에 그 어떠한 색깔도 없다고 느껴질 때.
두려울 때.
스스로가 너무 작아질 때.
나 자신을 사랑할 수 없을 때.
춤을 췄다.
그러면 언제나 모든 것이 나아진다.
춤을 추는 저녁은 즐거운 하루로 마무리할 수 있게 해 준다. 365일 중 즐거운 날의 숫자가 하나 더 늘어난다.
퇴근 후 피곤하고 힘든 몸과 마음에 무미건조하게 옷을 바꿔 입었다.
비가 너무 많이 오는 날이었다. 댄스 학원에 갔다.
몸과 마음은 지치고 혼란스러웠다.
아무런 색이 없던 날이었다. 비까지 너무 많이 와서 우울감으로 칠해질 뻔했던 날이었다.
그런데 춤을 추면서 마법이 일어났다.
춤이 마법을 부릴 수 있나?
모든 것이 변하는 경험을 했다.
예쁘다고 생각하는 가장 밝은 흰색 상의와 흰색 바지를 입고 있었다. 거울에 비친 춤추는 모습이 꽤 마음에 들었다. 강사님은 뉴진스 춤을 진행하는 내내 밝은 기운을 전해 주었다. 위축되어 있던 몸이 춤을 추면서 펴졌다. 웃음이 지어졌다. 연습실은 밝은 조명과 춤을 추는 사람들의 활기로 채워졌다.
춤을 추면서 말 그대로 나에 대한 모든 것이, 그리고 그날 하루가 변하는 경험을 했다. 그날 수업 후 연습실을 나설 때 들어갈 때와 완전히 다른 사람이라고 느꼈다. 행복한 나, 행복한 하루가 되어 있었다. 춤은 나를 구제해 주었고, 행복한 하루로 만들어 주었다.
춤은 내게 이러한 존재다.
뭔가를 진짜 좋아해 본 적 있어?
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이기도 하다.
무언가를 사랑하면 고마워하게 된다.
언제나 생각하고, 아집으로 가득했던 나를 겸손하게 한다.
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사랑을 배우게 해 준다.
더 잘하고 싶기에 생각하고, 미래를 그려본다.
좋아하는 모습이 되게 해 준다. 스스로에게서 지향하는 모습을 보게 해 준다.
그래서 사랑하게 해 준다. 너를, 나를.
함께한 시간이 향기로워 잔향이 머무른다.
몸 어딘가 행복이라 부를 만한 것이 채워진다.
늘 곁에, 거기에 있다. 서로를 지켜준다.
작아질 때 어둠에서 꺼내어 구원해 준다.
때로 견디기 힘들고 떠날지도 모른다고, 하지만 놓치면 후회할지도 모른다고.
슬플 때는 어깨가 되어주니 기대라고 할 수 있고,
아플 때는 약이 되어주니 기대라고 할 수 있다.
날 웃게 해 주어서 고맙고, 사랑하기에 날 일깨워주는 충고가 고맙다.
미래를 만들어주는 믿음에 고맙다.
나도 춤에게 화답한다.
고맙다고. 약속하겠다고. 변하지 않겠다고.
나 역시 너에게 잘할 수 있다고.
부족해 보여도 항상 웃어주는 너처럼.
앞으로도 함께 가자고.
I love you, Oh Thank You
MC몽(Feat. 김태우)
언제나 내 맘 속엔 나는 니가 있어 난 느낄 수 있어
니가 어디에 있던 나는 갈 수 있어
그래야 이 힘든 삶을 살 수 있어
I love you, Oh Thank You
난 사랑을 몰랐어 못났어
욕심과 자만을 멈출 줄 몰랐어 잘났어
항상 제 멋에 나는 살았어
시작과 끝을 알 수 없는 길을 걸었어
그래 결코 넌 내게 쉽지 않은 사람이야
우리 저 높은 태양처럼 식지 않는 사랑이야
수많은 별들도 우릴 축복해 주는 밤이야
이제야 내가 너로 인해 변할 수 있는 기회야
너로 인해 난 사랑을 알고 사랑을 믿고
너로 인해 난 믿음을 알고 꿈을 꾸고
I love you, Oh Thank You(고마워)
사랑을 배웠어 I love you, Oh Thank You
너보다 좋은 건 이 세상에 없는 걸
너의 사랑 그 보다 큰 선물은 없어
늘 곁에 있어준 그 하나로 충분해
I want you so I love you so Thank You
때론 내 이기심에 너를 가둬둘지도 몰라
힘든 날이 많아 니가 많이 울지도 몰라
내가 못나 부족하고 모자라
니가 견디기 힘들지도 몰라 널 떠날지 몰라
하지만 날 놓치면 결국 후회할지도 몰라
감히 어떤 그 누구도 우리 사이는 못 갈라
우리 같은 인연은 다시 태어나도 못 만나
너만을 지켜주며 숨 쉬게 할 수 있는 나
그래 결코 넌 내게 쉽지 않은 사람이야
우린 저 높은 태양처럼 식지 않는 사랑이야
수많은 별들도 우릴 축복해주는 밤이야
이제야 내가 너로 인해 변할 수 있는 기회야
오늘도 눈을 감아 니 얼굴을 상상하고
내일도 눈을 감아 우리 미래를 그려보고
I love you, Oh Thank You 고마워 사랑을 배웠어
I love you, Oh Thank You 고마워.
너 보다 좋은 건 이 세상에 없는 걸
너의 사랑 그 보다 큰 선물은 없어
늘 곁에 있어준 그 하나로 충분해
I want you so I love you so Thank You
검은 머리 파 뿌리 될 때까지 널 사랑할게
세상이 반쪽이 돼도 끝까지 널 지켜줄게
슬플 때는 기대 나는 어깨가 되어줄게
아플 때는 기대 나는 너의 약이 되어줄게
고마워 날 웃게 해 준 너의 미소가
고마워 날 일깨워 준 너의 충고가
고마워 미래를 만들어 준 믿음과
I love you, Oh Thank You 고마워. 고마워
너에게 약속해 변하지 않는 나를
누구보다 너에게 잘할 수 있는 날
부족해 보여도 항상 웃어주는 너
I want you so I love you so Thank You
그래 결코 넌 내게 쉽지 않은 사람이야
우린 저 높은 태양처럼 식지 않는 사랑이야
수많은 별들도 우릴 축복해 주는 밤이야
이제야 내가 너로 인해 변할 수 있는 기회야
그래 결코 넌 내게 쉽지 않은 사람이야
우린 저 높은 태양처럼 식지 않는 사랑이야
수많은 별들도 우릴 축복해 주는 밤이야
I love you, Oh Thank You 고마워. 고마워
I want you l love you Oh Thank you
My baby My lady My love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