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산과 국내산 식품의 가격차이는 얼마나 날까?
먹는 것 만큼 한국인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제품은 없을 것입니다. 음식, 또는 어느 출산지가 관련된 사건이 터질 때마다 식품의 가격이 급변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한국인은 음식의 원산지를 매우 주의깊게 알아보는데요. 비슷하거나 같은 식품을 비교한다면 한국인이 국내산 식품으로부터 느끼는 추가적인 가치는 얼마나 될까요? 밸류챔피언 애널리스트팀이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식품의 가격을 비교해봤습니다.
수입산에 비해 가장 비싼 국내산 식품은 과일
온라인으로 판매되는 식품 품목 중 국내산과 수입산 가격차이가 가장 큰 품목은 과일이었습니다. 가장 차이가 많았던 과일은 수입산보다 7.1배나 비쌌던 바나나였으며 차이가 가장 적었던 씨없는 청포도 또한 국내산이 1.6배나 비싸 과일은 국내산 보다는 수입산이 현저히 저렴했습니다. 국내산 과일은 수입산에 비해 평균적으로 3.4배 비싸 한국인들은 국내산과일의 가치를 그만큼 높게 책정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국내산과 수입 야채는 대부분 비슷한 가격을 불러
야채는 과일에 비해 국내산과 수입산 제품의 가격차이가 적였으며 오히려 집계된 야채 중 3가지는 국내산이 수입산과 비교해 12.5%에서 54.7% 저렴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인이 세계에서 가장 많이 먹는 마늘의 경우 국내산 제품이 수입산에 비해 4배에 가까운 가격차이를 보여 국내산 마늘이 수입산에 비해 현저히 높은 가격을 부르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품목이 고급품이라고 인식될 수록 국내산의 가격이 높아져
수산물과 육류 또한 국내산이 수입산에 비해 높은 가격을 책정하는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수입산이 국내산에 비해 더 비쌌던 고등어를 제외하면 수산물과 육류의 가격은 국내산이 더 비쌌으며 특히 많은 사람들이 고급음식으로 생각하는 꽃게와 소갈비의 경우, 국내산이 수입산에 비해 각각 2.5배와 2.4배나 높았습니다. 고급, 또는 명품으로 생각되는 품목일수록 국내산의 가치가 훨씬 높게 인식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재조명되고있는 수입품과 국내산 식품의 가성비
얼마전 중국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음식의 동영상이 빠르게 퍼져 해외로부터 유통되고 있는 음식의 가성비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먹는 음식의 안전성과 품질을 희생해서도 안될텐데요. 먹는 음식이 국내산이든 수입산이든 올바른 안전검증을 거쳤는지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겠습니다. 고급식품을 구매하면서도 지출을 최소화 하고 십다면 최고의 온라인 쇼핑 할인 신용카드을 알아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