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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밸류챔피언 Apr 14. 2021

플라스틱과의 전쟁: 나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는 방법

플라스틱은 석유화학제품의 한 종류로서 세계 기후변화에 기여하는 큰 요인 중 하나입니다. 미국 해양보호협회의 연구에 의하면 한국에서 사람 한 명이 배출하는 플라스틱 쓰레기는 연구에 포함된 217개국 중 3위인 것으로 조사되어 한국인의 플라스틱 오염량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신이 배출하는 플라스틱 쓰레기 양도 줄이고 돈도 아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밸류챔피언 애널리스트 팀이 조사해봤습니다.




플라스틱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은 음료/유제품 류


글로벌 환경단체인 그린피스의 조사에 따르면 가정에서 플라스틱을 가장 많이 배출하는 것은 배출량의 71.5%를 차지한 식품관련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에서도 음료 및 유제품 류가 플라스틱 폐기물을 가장 많이 배출했습니다. 특히 한국인은 한 해 평균 72병(500ml 기준)의 생수를 즐겨마시는 것으로 조사되어 물을 마시는 것만으로 많은 쓰레기를 배출하고 있는데요. 사서 마시는 생수를 물병과 수돗물로 대체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한국의 수돗물은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에 속하여 그대로 마셔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매일 2리터의 물을 마실경우 덤으로 1년에 28만원이 넘는 절약을 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커피를 자주 마신다면 텀블러를 들어라


일주일에 한번에서 거의 매일 커피전문점에 들려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대부분의 커피전문점은 개인 텀블러를 가지고 오면 300원에서 500원까지 할인을 해주는 곳이 많습니다. 과거 밸류챔피언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1년동안 커피전문점에서 매일 카페라떼를 마실 경우 총 186만1,500원을 소비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하지만 텀블러를 이용해 카페라떼를 마셔 매번 500원 할인을 받는 다면 최고 18만원이 넘는 절약효과를 볼 수 있어 커피를 더 현명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식사는 직접하자: 건강도 지갑도 챙기는 습관


그린피스의 조사에의하면 한 가정에서 배출하는 플라스틱 쓰레기 중 7.5%가 배달용기라고 합니다. 언뜻보면 많은 양이 아닌 것 같지만 과거 밸류챔피언의 조사결과 1인가구가 1주일 평균 3.25번의 외식을 한다는 것을 감안 했을 때 포장용기가 만들어내는 플라스틱 쓰레기는 만만치 않습니다. 만약 외식을 직접요리로 바꿔 포장용기를 줄이면 최고 2.43%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일 수 있으며 평균적으로 끼니마다 64%의 비용절감 효과와 배달비를 내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직접 요리를 하면 소금과 설탕 섭취를 조절하여 건강도 챙길 수 있으니 오늘부터 요리를 시작해보세요.  





작은 한 걸음부터 실천하는게 정답


플라스틱은 제조과정에서 온실 가스를 생성하여 기후변화에 기여할 뿐더러 분해되는데 많게는 수백년까지 걸릴수 있어 결국에는 우리 건강에 직접적으로 악영향을 끼치기도해 줄여나가야 하는 재질입니다. 하루 아침에 모든 플라스틱 사용을 멈출수는 없겠지만 모두 쉬운 것부터 하나씩 제거해나가면 못 할것이 없습니다. 습관을 바꾸는데 필요한 물병이나 텀블러, 또는 식품 구매시밸류챔피언이 선정한 온라인 쇼핑 할인 신용카드를 이용하여 지출을 최소화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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