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바유 Jul 10. 2023

무디게 사는 연습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기.


가끔 "저런 삶은 어떨까?"

다른 이의 삶이 부럽다고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런데 사실 그들도 

그들 나름대로의 고민이 있고 

항상 행복한 것은 아니다. 


집집마다 대문을 열고 들어가면

고민이 없는 집이 없다. 


학업 문제

시댁 문제

친정 문제

자식 문제

남편 문제

건강 문제

부모 문제

형제 문제

취업 문제

사업 문제

금전 문제

등등등.....



사람 살아가는데 발생하는 고민의 카테고리는 

대부분 어느 정도 정해진 유형이 있다. 

돈이 많건 적건,

잘나고 못났건 간에 

삶의 고민은 누구에게나 있고 어느 정도 비슷비슷하다 

그러니 굳이 타인의 삶을 부러워할 것이 없다. 

보이는 겉모습이 다가 아님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sns에 보이는 모습이 모두 진실은 아니다.



남을 자꾸 쳐다보며 부러워하는 대신에

이젠 나를 더 많이 바라보아야겠다. 


사람들이 SNS에 자랑하듯 올리는 사진에 속을 필요가 없다. 

시간이 지나면 허상이었음이 고스란히 다 드러난다. 

진실이 아닌 것은

결국에 다 드러난다. 


남들을 부러워할 시간에 내 인생에 더 집중하기로 하자.

그날그날 나에게 주어지는 일상을 충실히 살아가고

운동하며 몸을 건강하게 만들고

좋은 책도 찾아보고, 글을 쓰며 

내면의 자아에 더 집중해 보는 것이다. 


외부의 자극이 너무 많은 세상이기에 

어느 정도는

무디게 살아가는 연습이 필요하다 




적당히 안 보고 살면 편하다


적당히 못 본척하고

적당히 못 들은척하며

그저 내 인생에 더 집중하는 것이다. 


그러면

내 몸과 마음이 좀 더 건강해지고 편안해진다. 


바깥세상에서 이런저런 자극이 많아 피곤했다면 

일부러라도 우리 좀 더 무뎌지기로 하자. 




부러워할 시간에 내 삶에 더 집중하자


내 인생도 가만히 들여다 보면

행복할 것들이 가득하다. 






유용하진 않지만 소중한 것들


"무디게 살아가기"

외부의 자극으로부터 내 행복이 흔들리지 않게 해 준다. 



매거진의 이전글 당신의 삶에 불청객이 찾아올 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