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과일식, 다이어트
아내의 자연 식물식 일기
53.2kg➡️ 51.8kg
드디어 배출에 성공했다.
그것도 세 번이나!!
자연 식물식 시작 후 4일 만이다.
아침에 배가 너무 무거웠다.
오늘도 배출 실패하면,
변비약을 먹으려 했다.
다행이다.
자연 식물식 전 먹었던
일반식들이 거의 배출된 것 같다.
식사를 많이 안한 것 같은데,
많이 배가 부르다.
몸이 새로운 식단에
적응 중인 것 같다.
몸이 가벼워지고 있다.
남편의 자연 식물식 일기
75.4kg➡️ 73.2kg
오늘도 알람 없이
7시 기상.
아침은
사과와 바나로 시작했다.
점심은 아내가 만든
버섯을 들깨탕을 먹었다.
먹다가 밥과 국을 제외하고는
조금씩 남겼다.
자연 식물 기간에
식사때마다 느끼는 점이 있다.
일반식에 비해 식사 후
'매우' 배가 부르다.
하지만 배부름의 느낌이 다르다.
일반식을 과식했을 때
트림이 계속 나오고
배에 가스가 차는 기분과 다르다.
더부룩하지 않다.
그러다가 배가 금방 꺼진다.
아내와 나의 공통된 의견이다.
점심 식사 후 배출을 했다.
오랜만에 쾌변이었다.
전에 먹었던 일반식들이
거의 빠져나온 것 같다.
배가 가벼운 후부터
컨디션이 좋아짐을 느낀다.
도시락은
매일 비슷할 것 같다.
채소에 뿌려먹던 발사믹 소스가
거의 떨어져 간다.
맛있어서 잔뜩 뿌려 먹고 싶다.
하지만 가성비가 안 좋아서
그럴 수 없다.
인터넷에서
천연식초 같은 대체재를 찾아봤다.
정말 쓰임새가 다르더라.
결론은......
자연 식물식 할 때는
가격 상관없이 좋은 음식만 먹기로 했다.
오늘은 식사 후
허기짐이 없다.
나도 몸이
새로운 식단에 적응 중인가 보다.
오늘도 맛있게, 배부르게, 건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