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자연 식물식 일기
53.2kg➡️ 51.7kg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속이 너무 편해서 좋았다.
배출도 1번 성공했다.
그리고 아랫배가
살짝 들어간 느낌이 들었다.
몸이 조금은 가벼워진 것 같다.
어제 3회 배출 후부터
몸의 느낌이 다르다.
기분이 좋다.
남편의 자연 식물식 일기
75.4kg➡️ 72.7kg
기상 시 어제보다
몸이 가벼운 것 같다.
드디어 도착한 레몬으로
공복에 레몬 수를 마셨다.
아침마다 마신 지 3년이 넘었다.
일반식을 할 때도
빼놓지 않고 마셨던,
우리의 건강 관리법 중 하나이다.
오늘은 사과와 함께 키위를 먹었다.
바나나보다 수분이 많고,
상큼한 키위가, 아침에 먹기엔
적절한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배가 덜 찬 기분이 들어서
바나나를 먹었다.
포만감을 주는 과일은
역시 바나나다.
과일을 먹고,
약 30분 뒤 배출을 했다.
어제 이어 또 쾌변이었다.
이제 몸속의 일반식은
다 빠져나간 것 같다.
쾌변 후 에너지가 솟는 느낌이 들었다.
이제는 이런 현상이 신기하지 않다.
전에 경험해 봐서
당연한 것임을 안다.
점심은 상큼한 토마토 샐러드를 곁들였다.
자연 식물식을 하다 보면
자극적인 음식을 안 먹는다.
그래서인지 음식들의 맛이
더 진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
채소 샐러드가
일반식과 같이 먹을 때보다
더 맛있게 느껴지는 이유인 듯하다.
나는 식사 후 30분 정도 낮잠을 잔다.
오늘도 누웠는데
이상하게 잠이 안 온다.
말똥말똥하다.
어제와 수면 시간이 같았는데,
피로감이 덜하다.
더 지켜봐야겠다.
저녁 식사에
어쩌다 바나나를 3개나 먹었다.
매우 배부르다.
그래도 더부룩하진 않다.
작년에 자연 식물식 했을 때의
기록과 비교해 보면, 지금이 더 빨리
몸이 적응한 것으로 보인다.
에너지 레벨이 다르다고 할까?
'내일은 어떨까?'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하루를
마무리하는 게 좋다.
오늘도 맛있게, 배부르게, 건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