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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vege easy diet Jun 04. 2024

자연식물식 다이어트 일기(식단)Day 9

채소과일식


Day 9


남편 : 75.4kg➡️ 72.6kg

아내 : 53.2kg➡️ 51.4kg


어제 시원하게 배출을 했는데도

체중이 그대로다. 

아내도 마찬가지다. 


과거의 자연식물식 다이어트 

경험에서는 없는 일이다. 


역시 몇 번 해봤다고 

그때와 항상 같은 결과가 나오는 건 아니었다. 


사실 식단을 유지하는 기간에 따라

몇 kg이 빠진다거나, 

몇 % 가 빠진다는 

구체적 수치는 있을 수가 없다. 


같은 사람이라도 몸 상태가 

항상 같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

(식단 시작하는 몸무게도 영향이 있을 것이다)


다만 우리는 

두 번의 경험을 통해

추측했을 뿐이다.


매일매일 기록하며 식단을 했던

2회차 때는,

약 20일까지

매일 살이 빠졌었다.


매일 체중계에 올라가는 게

재미있을 정도였다.


눈에 보이게 빠졌었다.


지금 3회차 자연식물식 다이어트는

그때만큼 체중 감소가 일어나지 않고 있다.


다만 우리도

몸무게 숫자에 대한

집착이 크게 없다.


저번과 다른 상황이

흥미로울 뿐이다.


체중 감소의 변화는 저번과 다르지만,

몸이 가볍고 컨디션이 좋아진 것은

그때와 같다.


그리고 배가 들어간 게 느껴졌다.


허리둘레를 측정해 봤다.


91cm이다.


2회차 때 기록을 보니,

같은 몸무게 때 93cm였다.


체중의 숫자가 아니더라도

분명 변화가 있다.



아내의 점심 식사



아내는 점심 도시락으로

마제 비빔밥을 만들어 먹었다.


마제 소바를 모티브로 만들었단다.


맛이 없을 수가 있을까......ㅎㅎ

(고기처럼 보이는 것은 두부로 만든 크럼블 입니다.)




우리의 저녁식사



저녁 식사는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두부가 너무 맛있어서,

된장국에 넣지 않고

그냥 먹기로 했다.


비싼 두부는

조리하지 않고

그냥 먹어야 가장 맛있다.

(들기름장 만들어서 찍어 먹으면 더 맛있다.) 


매일의 식사가 너무 맛있다.

이러다가 자연식물식

평생 하겠다.ㅎㅎㅎㅎ


오늘도 배출에 성공했다. 

쾌변이었다.


자연식물식 다이어트

이제 겨우 9일차다. 


지속하며 일어나는 현상들을

바라보고, 기록하고, 공유하면 된다.


어차피 약 8주 뒤에는

살은 빠져있고

건강은 좋아지게 되어있다.


오늘도 쾌변해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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