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하기ㅣ자연식물식 다이어트 일기(식단) Day12
채소과일식
Day 12
남편 : 75.4kg➡️ 71.6kg
아내 : 53.2kg➡️ 51.1kg
처음으로 식단에 견과류를 추가했다.
자연식물식 다이어트 이후
처음 먹는 견과류는
맛이 더 진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
평소 자극적인 음식을 안 먹어서 그럴 것이다.
남편의 점심 식사자연식물식 관련 책을 보면
먹는 범위에 대해서 학자들마다
약간씩 주장이 다르다.
그중 하나가 견과류이다.
나는 여러 학자들 중
존 맥두걸 박사가 주장하는 식단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 식단을 따르려 하고 있다.
그는 채소, 과일과 함께
통곡물을 반드시 섭취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포만감'이야기를 한다.
채소, 과일은 몸에 아주 좋은 음식이지만,
'포만감'을 주지 못해서
완벽하지 않다는 주장을 한다.
그걸 보완해 주는 것이
통곡물이라고 주장한다,
(물론 영양면에서도 뛰어나다)
나는 매우 동의한다.
그러면서 견과류에 대한
의견도 나와있는데,
그의 저서
'어느 채식 의사의 고백'에서
견과류에 이렇게 말했다.
하루 한 주먹 정도의 견과류가
확연한 체중 증가를 초래하지 않더라도
다른 음식을 제한하지 않은 채
하루 한 주먹 이상 먹는다면
체중이 증가한다는 증거들은
이미 수없이 나와 있다.
다시 한번 묻고 싶다.
당신이 만일 2kg 짜리
견과류(소금, 기름을 넣고 볶은)를
선물로 받았을 때
한 주먹만 먹고 치워버릴 수 있는가?
"몇 번 더 먹는다고 그게 그렇게 건강에 나쁠까요?"
당신은 내게 이렇게 질문할 것이 뻔하다.
그 통에 들어있는 견과류에는
그것들을 계속 먹게 하는
화학조미료가 첨가되어 있다는 사실을
당신은 아직도 모르는가?
당신이 시중에서 구입해 먹는 견과류들은
우리 인류가 자연에서 채취해서
먹으면서 진화해온 순수한 견과류가 아니다.
정제소금과 기름과 화학조미료가
뒤범벅이 된 공장 음식이라는 말이다.
어느 채식 의사의 고백
맥두걸 박사에 의하면
견과류는 칼로리의 80%가 지방이고
10%는 탄수화물이라고 한다.
곡물이나 콩은 칼로리의 5~10%만
지방이고, 65~80%는 탄수화물이라고 한다.
견과류즉, 견과류 영양소의 대부분은
지방이기 때문에,
먹으면 안 된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한 내 생각은 약간 다르다.
먹는 즐거움의 선택지 하나를 추가해서
자연 식물식 다이어트를 지속하는 데
도움을 준다면
소량은 먹어도 괜찮다는 게 내 생각이다.
다만 최대한 첨가물이 안 들어간
견과류를 먹는다는 전제가 있어야 한다.
남편의 저녁식사
남편의 저녁식사배가 고팠는지,
상추쌈이 더 맛있는
저녁이었다.
운동시간 때문에
아내와 따로 먹었는데,
아래 사진을 아내로부터 받았다.
아내의 저녁식사
아내의 저녁식사마제 밥이란다.
아직 난 못 먹어봤다.
이건 무조건 맛있다.....
아
오늘 우리는
각각 2회씩 배출했다.
나는 역시나 쾌변이었다.
자연식물식 다이어트 후
뱃속이 항상 편안하다.
오늘도 잘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