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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vege easy diet Jun 23. 2024

안질리는 음식ㅣ자연식물식 다이어트 일기(식단)Day26

채소과일식

Day 26


남편 : 75.4kg➡️ 70.4kg

아내 : 53.2kg➡️ 49.6kg



매일 식단 사진을 보다가

이런 의문이 생겼다.


'매일 비슷한 반찬이네?'


'근데, 왜 안 질리지?'


일반식 할 때는

3일 연속 같은 반찬을 먹은 적이 없는 것 같다.


아마 많은 분들이

이틀 연속 같은 반찬을 먹는 것도

싫어할 것이다.


친구들과 술 한잔하려고 만나서

메뉴를 정할 때

어제 먹은 음식은 안 먹으려 하지 않는가?


하지만 왜 자연 식물식은

거의 매일 같은 반찬들을 먹는데

안 질리고 맛있을까?


내 생각은 이렇다.


이 음식들의 우리의 '주식' 이기 때문이다.


우리 몸에 알맞은 음식이라는 뜻이다.


들판에 있는 소는 풀을 뜯어 먹을 때

어제 먹은 풀을

오늘도 잘 먹을 것 같다.


원숭이도 호랑이도 다람쥐도

다 비슷할 것 같다.


그들은 음식이 질리지 않을 것이다.


그냥 본인들의 몸에 맞는 음식을 먹을 뿐이다.


우리가 어떤 음식을 먹는 게 몸에 맞는지 이해하고

그것들은 먹는 것이

건강을 위한 길이라는 것을 알고 있자.


그리고 단 며칠이라도 실천해 보자.


살이 빠지고, 건강해지는 경험을

짧은 시간에 할 수 있을 것이다.


아내와 남편의 점심 식사



천도복숭아를 도시락으로 싸갔다.

카카오톡딜에 저렴하게 나온 식품들을

자주 이용한다.


근데 이번 천도복숭아는

크기가 너무 작다.


씨가 큰 과일을 살 때는

최대한 큰 사이즈로 구매하자

잘못 사면 과일보다 씨가 더 크다.

(살짝 과장..^^)


그리고 요즘 토마토가 싸다.

좋아하시는 분들은 참고하길 바란다.

우리들의 저녁식사


저녁은 청국장을 먹었다.

오랜만에 묵은지를 씻어서 같이 먹었다.


씻은 묵은지는

냥 먹어도 맛있지만,

들기름 소금장에 찍어 먹으면 맛이 배가된다.

깻잎+묵은지+소금장+쌈장 조합도 추천한다.






인터넷으로 주문한 키위와 멜론이 도착했다.

냉장고에 시원하게 넣어놓고


내일 먹어야겠다. 야호!!


둘 다 크기가 맘에 든다.


오늘도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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