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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의 시작

하지만 마음만은 뽀송하게.

by Vegit

나무가 있는 집에 살고있으니 비가와도 신이난다. 비내리는 소리며 하늘이며 초록초록해지는 마당이며 하나도 빼놓지 않고 다 좋다. 다만, 홈통에 물이 잘 내려가고 있는지 어디 막힌곳은 없는지 미리 살펴야하니 신경쓸 일은 더 많아졌지만 말이지.


스크린샷 2018-06-29 오전 9.49.59.png Illustration by Vegit. Copyright © Vegit All Right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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