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마음만은 뽀송하게.
나무가 있는 집에 살고있으니 비가와도 신이난다. 비내리는 소리며 하늘이며 초록초록해지는 마당이며 하나도 빼놓지 않고 다 좋다. 다만, 홈통에 물이 잘 내려가고 있는지 어디 막힌곳은 없는지 미리 살펴야하니 신경쓸 일은 더 많아졌지만 말이지.
고양이와 강아지, 닭을 돌보며 그림을 그리고 글을 씁니다. 플라스틱과 비닐의 사용을 최소화 하고 자연 처럼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의 작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