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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Vegit Mar 09. 2020

아직은 조심해야지

서로 거리를 두자고요

어제 날씨가 너무 좋아서인지, 야외테라스가 있는 집앞까페에는 손님이 엄청나게 많았다.

SNS에 자전거 모임이나 등산모임, 까페에서 모이는사람들이 많은걸 보고 약간 당황스러운 마음이 들었다.

나는 요즘 모두가 각자 생활하고, 아니면 가장 소규모 최대 가족단위 모임 - 그것도 집에서 - 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다들 셀프격리가 길어지는 답답한 시간을 견디기가 힘든것 같았다.


뉴스를 보면 새로이 확진자가 늘고, 집단감염된 병원이나 건물들도 생기고 있는데 마음만은 봄으로 봄으로 가고있는것 같다. 

뉴스에선 연일 마스크 마스크 하고 있는데, 그 시간을 사회적 거리두기, 각자 좀더 조심하기를 2-30분씩 이야기해주면 사람들이 지쳐도 좀 더 경각심을 가지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서로 조심하지않으면 확산을 막을 수 없는 바이러스. 누가 얼마나 더 어떻게 노력을 해야할지 각자 생각해볼 수 있길.


치치 코코와 식물들 (c)2020. vegit_illust.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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