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Veraicon Mar 20. 2017

[#7] 17℃, 미세먼지 나쁨 X 마스크

옷의 체온 - 악마의 먼지

작년에 왔던, 죽지도 않고 또 온



미세먼지다.





TV 없이는 살아도,

공기청정기 없이는 못 산다는 요즘이다.


날이 궂어서 시야도 흐릿하다.





이럴 땐 얼굴을 가려주는,

좀 더 이뻐 보이고 잘 생겨 보이게 하는,

마스크가 제격이다.



얼굴 농단 사태를 가려주기 위한 최선의 아이템이자

먼지로부터 우리의 기관지를 보호하기 위한

필수 아이템이다.





아, 이게 아니지.

주섬주섬


물론 짐 캐리의 영화 '마스크'의 마스크도 탐나긴 하지.





아이돌의 기분을 간접 체험하는 기분으로

3M社의 마스크를 쓰고

집 밖을 나섰다.


비단 작업 환경용 마스크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쓸 수 있는 황사 마스크가 따로 있으니 가까운 매장에 가보자.

식약처 심사까지 거쳤다고 하니 믿음직스럽기가 맏며느리 뺨친다.




근데... 마스크가 패션 아이템?

맞다.





지방시Givenchy 수석 디자이너였던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은

자신의 시그니처인 해골Skull을 모티브로 마스크를 만들기도 했고,


조금 지났지만,

빅뱅의 탑이 자주 썼던 사쿤sakun이란 브랜드의

마스크 또한 나름의 잇 아이템이다.





민낯 일 때나, 

뾰루지 때문에 얼굴에 자신 없을 때 써도 좋은 마스크다.

여러모로 쓰임이 좋다.



오늘은 마스크 덕 좀 봐야겠다.

건강한 폐 생활과 얼굴 안정을 위해.


마스크 이 녀석, 칭찬해.




일러스트 : 베라이콘

글: 옷 읽는 남자 https://brunch.co.kr/@hukho

이전 07화 [#6] 17℃, 맑음 X 나들이 룩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