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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동재 Jan 01. 2023

119. 시작하는 2023년을 처음처럼

2023년 새해가 밝았다. 모두가 많은 복을 받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


언제나 새출발은 새희망을 품게 만든다. 새 목표를 정하고 이를 노트에 메모한다. 굳은 의지로 실천해 옮기려 애를 써도 작심삼일이 되기 쉽다. 지속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무슨 일이든 그 시작은 필요나 관심에 의해 비롯된다. 필요는 있는데 관심이 없거나, 아니면 그 반대의 경우, 목표달성은 쉽지 않다. 목표를 향한 뜨거운 열정이 귀찮니즘에 의해 조금씩 차갑게 식어가기 때문이다. 


하고 싶거나, 갖고 싶은 것을 희망 혹은 소원이란 두 글자에 담는다. 희망이나 소원의 이룸을 소원성취 혹은 성공이라 한다. 목표를 향해 애쓴 노력의 결과를 거두는 즐거움을 모두가 기대하고 바란다. 힘들었던 2022년과 달르게, 2023년이 살맛나는 한 해이기를 소원한다.


그러나 세상이 어찌 내 마음과 같으랴?. 머피의 법칙처럼 내 마음과 다르게 세상은 흘러간다. 그래서일까, 한 해가 마무리하는 연말이 되면, 뿌듯함보다 늘 아쉬움이 더 남는가 보다. 


오늘은 새해 첫날이다. 신용복 작가님의 수필집 '처음처럼'의 한 대목을 인용하며 글을 마친다.


인생은
수많은 처음을 만들어가는 끊임없는 시작이다
삶은 배움이고, 
배움의 목적은 자기 변화를 통해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다.
 
수많은 처음을 만들어가는 끊임없는 시작으로
인생을 살아가며 배워서 결국 자기 변화를 통해 자기 성장을 이룩한다.

머리로 배우고,
가슴으로 공감소통하며
발로 뛰어 배움을 실천하며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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