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합니다" I am sorry(영아). Lo siento(서어)
삶은 전쟁터라 한다. 싸움 한번 안하고 산 사람이 있을끼? 매일 쏟아지는 뉴스의 각종 사건사고가 이를 증명한다. 좁은 공간에 모여 함께 살면 필연적으로 벌어지는 일이다. 로빈슨 크루소처럼 혼자 산다면 모를까? 애초에 다툼이 없을 수 없다. 우리는 한 군데 모여 공동체생활을 한다. 각자 원하는 바가 타인과 교집합을 이룰 때, 이해충돌은 당연히 발생하고, 이 가운데 "절대 나는 손해보지 않겠다"는 고집이 싸움을 더욱 키우기 마련이다.
평소 "내가 좀 손해보고 살지!" 란 마음을 먹다가도, 막상 일이 터지면 어느새 사마리안은 내 맘밖으로 사라진다. 인간의 본성이다. 상부상조란 이상적인 가치보다 "나만 괜찮으면 돼"라는 현실적인 이기심의 발로이다.
인간은 누구나 이타적이기보다 이기적인 경향이 짙다. 그래서일까, 언제나 "나는 옳고 너는 틀리다 (아시타비)"라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설사 누가 보더라도 내가 옳지 않음이 명확하더라도 이를 인정하고 사과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그래서 갈등은 더욱 증폭되기 마련이다.
어쩌면 살면서 다툼, 싸움, 혹은 갈등은 피할 수 없는 우리들의 운명인 듯하다. 문제는 이런 이해충돌을 어떻게 처리하느냐가 관건이다. 동일한 사안이라도 내로남불식 처리는 대단히 곤란하다. 자신에게는 한없이 관대하고 상대에게는 지나치게 막대하는 태도를 취한다먄 "미안합니다"라는 사과표명은 기대하기 어렵다. 왜냐하면 사과는 잘못을 인정해야만 말할 수 있는 표현이다. 잘못을 인정한다는 것은 그릇된 행동으로 스스로가 불편하고 괴로워야만 가능하다.
지금 한국은 검찰공화국이다. 별 볼일 없는 한직 검사, 윤석열을 문재인이 검찰총장으로 임명하며, 윤석열은 벼락출세를 했다. 이어 친일매국 수구잔당 국짐당이 윤석열을 대통령후보로 만들고 정치검사와 기레기언론들이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벼락당선시켰다. 자격도, 준비도, 역량도, 정책도, 소신도 없던 자가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면서, 삼류 정치검사들로 정부내각을 조직하고, 정치, 외교, 경제를 모조리 망쳐놓고, 어려운 민생마저 외면한 채, 오로지 정치보복, 정적제거, 이재명 사냥에 혈안이다.
맹자는 인간과 짐승을 구분짓는 잣대로 사단(인-측은지심: 동정심, 의-수오지심: 부끄러움, 예-사양지심: 겸손, 지-시비지심: 옳고그름)을 말씀하셨다. 윤석열은 부끄러움을 모른다. 그래서 수많은 잘못과 과오에도 뻔한 거짓말로 일관하며 국민들을 능멸하며 절대 사과하지 않는다.
원래 "미안합니다"라는 말은 "자신의 잘못을 스스로 느껴서 괴롭다"는 사실을 피해자에게 말하며 위로를 통해 아픔을 치유하는 표현이다. 그러나, 윤석열은 취임이후 단 한번도 그의 과오에 대해서 사과성명을 하지 않다. 정말 후안무치한 패륜아임을 스스로 자인하는 꼴이다. 부끄러움을 모르면 사람이 아닌 짐승에 불과하다. 윤석열은 사단을 알지 못한다. 잘못에 대한 괴롬움이 없기에 부끄러움을 모르고, 부끄러움을 모르니 "미한합니다"란 사과를 절대 하지 않는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패륜정권 윤석열
I am sorry (영어), Lo siento (스페인어), 미안합니다 (한국어) - 내 잘못으로 내가 불편하고 괴롭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