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levar la vida como un amor
어릴 적, 동네에서 돋보기를 갖고 놀았던 기억이 난다. 햇살을 모아 종이를 태우는 것이 신기하고 재밌었다. 평범해 보이는 햇살을 볼록렌즈를 통해 한 점에 모으면, 엄청난 열이 나 결국 발화하게 된다. 모이면 힘이 되는 것을 보여 준다. 물론 좋은 것은 약이, 나쁜 것은 독이 될 수도 있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한정된 시간의 성과여부에 따라, 평가와 보상이 달라진다. 적은 투입과 많은 산출의 생산성(효율성)을 위해서 선택과 집중이 요구된다. 숙려의 시간 후, 정한 선택은 늘 최선이었음을 스스로 되내어야 한다. 선택의 긍정적 확신이 일의 집중을 제고시키기 때문이다. 집중은 온갖 열정(에너지)을 선택에 쏟아붓는 몰입이다.
사람들은 술 마시기, 담배피기, 커피 마시기, 수다 떨기, 채팅하기, 영화보기, 여행하기, 운동하기, 게임하기 등을 좋아한다. 취미라는 이름으로 행하는 활동들의 공통점은 '몰입'이다. 물아일체가 되어, 자신을 잊게 만든다. 정신없이 잘 놀아 무아지경에 이른다. 한마디로 미친것이다.
초등학교를 지나 중고등학교 청소년기에 이르면, 동성보다 이성을 찾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호르몬 분비 때문이다. 드디어 연애가 시작된다. 사랑하게 되면, 하루 종일 애인만 생각한다. 방금 데이트 후, 이제 막 헤어져도, 늘 부족하고 뭔가 아쉽다. 그래서 곧바로 카톡 하고, 밤샘 전화통화를 한다. 보고 있어도 보고 싶기 때문이다. 사랑에 미친 것이다. 이렇게 미칠수록 사랑은 더 달콤하다. 서로 대한 애정이 깊어지면, 결국 결혼이란 결실을 맺게 된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다. 미쳐야 한다. 학생이라면 공부에, 직장인이라면 직무에, 사업가라면 사업에 연애처럼 미쳐야 성공한다. 세상에서 일가를 이룬 대부분 사람들은 100% 자신의 일에 미쳤던 이들이다. 그래서 미쳐야 미친다는 말도 있는 것이다. 벌써 2월도 절반이 지났다. 선물 같은 오늘과 연애하듯 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