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윤석열:벼락출세남, 왕이 되다.

국민이 주인이다

by 유동재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란 말이 있다. 죽은 자는 말이 없고 모든 기록은 살아남은 자가 만들기 때문이다. 이긴 자가 다 먹는 승자독식을 실감케 하는 기레기들의 뉴스에 눈살을 찌푸리게 된다. 윤석열이 대선 출마 선언을 하면서, 그의 부인 김건희의 성형 전후 비교 사진들이 인터넷에 떠돌아다녔다. 고친 게 아니라 아예 얼굴 자체를 바꾼 듯, 누가 봐도 동일인이라 믿기 어려울 정도의 성형이다. 그럼에도, 윤석열의 당선 후, 김건희 미모를 찬양하는 뉴스들이 늘어가고 있다. 새 정부 출범 전,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스스로 알아서 기는 권력 아부가 시작됐다. 마치 전두환의 언론통폐합에 굴복한 방송사와 조중동 스스로가 전두환을 찬양하고 찬미했던 군사정부 시절 보도를 접하는 듯하다.


허위경력과 주가조작 등으로 대국민 사과를 한 김건희는 사과문에서 윤석열이 당선된다 하더라도 나대지 않고, 배우자로서 조용히 내조만 할 것이라 국민들께 약속했다. 그러나 이것이 김건희의 미리 짜인 현모양처 코스프레였음 얼마 지나지 않아서 발각됐다.. 왜냐하면, 그녀는 서울의 소리 기자와 통화에서, 이번 대선에서 "내가 당선되면, 나와 우리를 괴롭힌 자들을 가만두지 않겠다"라고 호언장담했다. 그래서일까, 오늘 뉴스에 의하면, 김건희는 서울의 소리를 상대로 공개된 녹취록에 의한 1억 원 손해배상 청구의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김건희의 말이 허언이 아닌 현실이 되어가는 중이다. 벼락 출세한 윤석열과 김건희 그리고 친이계를 중심의 윤핵관 패거리들이 앞으로 저지를 만행들에 걱정과 우려 그리고 두려움이 엄습한다. 대선 내내, 공공연히 정치보복을 운운하던 윤석열의 말들이 실현될 조짐이다.


검찰의, 검찰에 의한, 검찰을 위한 윤석열의 검찰공화국이 출범한다. 지금까지 나에게 관대하고 남에게 막대하는 선택적 정의만 보여준 윤석열의 공정과 정의는 사기임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무죄 추정의 원칙"을 깡그리 무시하고, 먼지 털이식 별건 수사와 없는 죄도 만들어 벌하는 정치검찰들이 작두 탈 시간이 도래한 것이다.


여야 정치권의 무능과 부패에 염증을 느낀 국민들이 조중동 수구지들의 선동에 의해 정치 초년생, 윤석열을 택했다. 기존 정치권과 무관한 이들을 대통령으로 뽑는 경향은 이미 세계적인 추세다. 미국의 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와 코미디언 출신 젤란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그 사례다. 여야 정치꾼들을 국민들이 얼마나 혐오했기에, 아무것도 몰라 무당에게 의지하며 손바닥에 왕 글자를 쓰고, 선거 내내 정책과 공약 없이 인신공격과 네거티브만 주야장천 떠들었던 준비 안된 후보, 벼락 출세자를 뽑았을까?


나라가 망하면, 국민들이 죽어난다. 비록 대선에서 희망 없는 국민의힘에 이기지 못했지만,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이다. 비 온 뒤에 땅에 굳는다고 한다. 모두들 정신 바짝 차리고, 윤석열이 나라와 국민을 위해서 제대로 일하는지 감시하고 견제해야 한다. 대선은 끝났지만, 김건희의 허위경력, 주가조작, 윤석열 장모의 사기사건, 윤석열의 고발사주와 부산저축은행 부실수사 등이 흐지부지되지 않고 법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끔 감시와 관심의 끈을 놓지 말자. 그래야 윤석열과 윤핵관들의 국정농단을 사전에 막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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