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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뷰인사이드 Apr 22. 2021

뷰인사이드 - 건성피부의 적! 건조함과 각질

오늘도 하얗게 일어난 각질! 도대체 어떻게 없앨 수 있을까?


    습도와 온도가 급변하는 환절기와 찬바람이 부는 겨울철, 우리가 가장 많이 하는 피부 고민은 무엇일까? 사람에 따라 여러 가지 문제들이 있겠지만 바로 건조함이다. 특히, 기본적으로 건조한 피부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겨울이 오는 것을 두렵다고 말하기도 한다. 피부 건조는 주관적으로 느끼는 불쾌한 기분일 뿐 아니라 피부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기 때문에 문제 원인을 찾고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1. 피부 건조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들

     건조함은 그 자체만으로도 피부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피부 내 수분정도가 떨어질수록 탄력이 떨어지기 쉽고 그 결과 피부 노화로 이어지게 된다. 임상적인 질병과 관련된 측면에서는 아토피와 같은 피부 질환이 있는 경우 피부가 건조할 때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더욱 심해지곤 한다. 미용적인 측면에서는 코나 입 주변 또는 울긋불긋한 피부 트러블 주위 하얗게 일어난 각질이 문제가 된다.


2. 정상 각질의 생리와 기능

   피부의 각질은 일정한 주기를 가지고 새롭게 표피의 각질세포로부터 생겨나고, 이전에 만들어진 각질들은 탈락 주기가 되면 자연스레 탈락된다. 하지만 피부 속 수분이 부족해지면 이러한 주기에 교란이 오면서 기존의 각질이 떨어지지 않아 하얗게 일어나게 된다. 사실 각질은 피부에 매우 중요한 성분 중 하나이다. 피부 표피의 각질층은 천연 보습인자를 함유하고 있으며 피부를 보호해주는 물리적 장벽으로 작용한다. 한국인들이 목욕탕에서 정성스럽게 때를 벗기는 습관이 사실은 피부에 좋지 않다는 말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3. 건성 피부의 각질 관리 (세안)

    하지만 미관상의 이유로 눈에 보이는 각질을 없애고 싶다면 우선 각질이 생기지 않게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세안을 너무 자주 하는 것은 좋지 않고 세안 시 너무 뜨거운 물은 피해야 한다. 지나치게 높은 온도의 물을 이용하게 되면 오히려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들어서 좋지 않다. 또, 알칼리성의 딥클렌징 제품이 아닌 약산성 제품을 이용하는 것이 각질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얼굴과 마찬가지로 몸의 수분도 마찬가지로 너무 잦은 샤워와 뜨거운 물 온도는 피하는 것이 좋다.


4. 건성 피부의 각질 관리 (보습)

    건성피부가 각질 관리에서 가장 신경 써주어야 할 것은 보습이다. 생활 습관의 측면에서 살펴보자면 우선 건조한 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피해야 한다. 일명 ‘꿀피부’로 유명한 한 연예인이 방송에 나와 절대 히터 바람을 쐬지 않는다고 말한 것은 유명한 일이다. 그만큼 실내 습도도 피부 건강에 중요한 측면이다. 또, 물을 습관적으로 많이 마셔야 한다. 보습의 측면에서 살펴보면 세안 직후 물기가 완전히 마르기 전 보습제를 충분히 바르는 것이 좋다. 이 때 너무 가벼운 사용감의 제품 보다는 크림과 같은 제형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가벼운 피부 오일을 활용하면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샤워 직후에도 마찬가지로 보습제를 꼼꼼히 발라주어야 한다.




마무리 – 각질 관리에서 유의해야 할 것


     각질을 없애겠다고 때를 밀거나 뜯어내는 등의 행동은 오히려 피부를 상하게 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 각질을 가리겠다고 화장을 진하게 하면 피부가 더욱 건조해져 다시 각질이 생기는 악순환이 생길 수 있다. 이럴 때는 피부가 정상적인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도록 가급적 피부에 손을 대지 말고 위에서 말한 기본적인 관리를 충실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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