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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직스쿨 김영학 Jul 27. 2016

성과와 실적 구분 5가지

작년과 올해 같은 일을 하면서 왜 '성과'를 냈다고 하는가




시간 참 빨리 갑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하반기에 돌입하게 됩니다. 

상반기 한번 정리해볼까요.

1~2월은 흐지부지 시간만 보내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일하려고 하는데 뒤숭숭하고,

4월은 그냥 잔인하고, 

5월은 각종 행사와 가정의 달이라 일하기 싫고, 

6월은 점점 더워지면서 의욕이 점점 떨어지고,

7월은 본격적인 더위 때문에 의욕 자체가 안생기고,



그렇습니다. 

일하기 좋은 달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위안인 것은 8월에는 휴가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올해 '실적'을 채우기 위해서 마냥 놀 수만은 없습니다. 

그리고 성과도 만들어내야 합니다.

그게 직장인의 숙명입니다. 




우리는 '실적'이라는 말과 '성과라는 말을 혼용해서 쓰곤합니다. 

비슷해보이는 두 단어로 인하여 

직장상사 혹은 대표님과 직원사이에는 '오해'가 발생합니다.



대표님 또는 직장상사로부터 이런 이야기 많이 듣습니다.

"실적이 왜이리 떨어졌어!" vs "성과가 왜 이리 안나!"

두 문장만 봐도, 얼마나 다른지 의미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실적은 왜 떨어지는 것이고, 

왜 성과는 안나는 것인가요.

이제부터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깔끔하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실적(열매實 길쌈하다績)이란

실제로 이룬 업적이나 공적을 뜻하는 말로 

개인 및 조직이 거둔 일의 결과물을 뜻하는 말입니다.



성과(이루다成 열매果)이란

이루어낸 결실 또는 보람으로 순화되는 말로

개인 및 조직이 목표로 하고 있는 일이 

달성된 결과 또는 상태를 뜻하는 말입니다.


비슷해보이지만, 성격이 다릅니다. 




1. 실적은 '결과물', 성과는 '상태'에 주목합니다.


매출, 영업이익, 이번달 매출액 등이 실적이라면,

성과는 이런 결과가 나온 이후에 개인 및 조직의 상태,

전년도 보다 매출상승된 또는 비용이 절감된 상태 등을 뜻합니다.

곧 성과관련 Interview에서 내 '성과'에 대해 말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둘 다 측정은 가능하지만,

성과는 개인 및 조직의 상태까지 동시에 고려함으로써

정량적 + 정성적 Data에 모두 해당됩니다. 

따라서 보다 전략적인 목표를 수립하는데 집중해야 할 것은 

실적이 아니라, 개인 또는 조직의 '성과'입니다.




2. 성과는 Before & After가 있습니다.

반면에 실적은 Past & Present만 있습니다.


성과는 전년 대비 올해 또는 전월대비 이번 달에 나아진

결과물 및 상태를 뜻합니다.

만약 이전보다 어떤 것이라도 나아진 또는 개선된 것이 없다면 

성과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전년도 대비 매출 성과 향상
전년도 대비 100원 절감
전년도 대비 작업 속도 향상(2시간 절감)

이렇게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성과는 비교 대상이 있고, 

실적은 비교 대상이 없습니다. 

단, 사람간의 성과 비교는 의미 없습니다.




3. 실적은 직무에 따른 Routine Work이며, 

성과는 사업계획에 의한 Project Work입니다.


기업은 매년 사업계획을 하고, 

개인들은 해당 사업계획에 맞춰 목표를 수립하고, 

성과를 내기 위하여 노력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실적은 말 그대로 '결과물'이기 때문에 

지난달도 작년에도 마찬가지로 매번 하던 일이었습니다.

말 그대로 루틴하게 꼭 해야 하는 일인 것이며, 

다시 말해 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입니다. 


반면에 성과는 매년 마다의 사업계획에 맞춰서 

개인이 해당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특별히 노력하는 특정 업무 입니다. 

예를 들어, 마케팅 담당자가 SNS 운용 채널 다변화라는 목표를 위하여

추가 SNS 채널을 개설 및 고객과의 관계 활성화를 위한 실현을 했다면

'성과'라 볼 수 있습니다.




4. 전략적 목표에 의하여 달성된 결과는 '성과'라 하고,

얻어걸린 것은 '실적'이라고 해야 한다.


성과를 측정하는데 있어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 바로 '원인'을 분석하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이후에 유사한 성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경영의 변수는 인간이 헤아리지 못할 정도로 많기 때문에, 

전략적 목표를 세우기 마련입니다. 


편의점 1+1은 성과가 아니다

만약 그 목표에서 양 또는 질, 방향에서 벗어나는 결과가 발생했다고 하면, 

누군가가 의지를 가지고 이뤄낸 '성과'라고 칭할 수 없기 때문에

'실적'이라고 보는 것이 더욱 합리적일 수 있습니다.




5. 성과는 성공과 실패를 모두 포함하고, 

실적은 성공 결과만을 담고 있습니다.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것 또한 '성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OOOO하면, ◇◇◇◇ 실패한다."라는 사실을 깨달았던 것 만으로도

어떻게 보면 큰 '성과'라고 칭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성공하면 좋겠지만, 매번 성공할 수 없기에 

다양한 시도와 끊임없는 도전이 필요합니다.

반면에 실적은 '일이 이뤄낸 결과'만을 담고 있어, 

실패의 과정 또는 정성적 결과에서 멀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성과와 실적을 별도의 취급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실적이라 쓰고, 성과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우리가 평가하는 것이 

과연 '실적'인지 '성과'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하겠습니다.

'실적'은 마땅히 평가해야 하는 것이지만,

'성과'는 측정해야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과는 

'과정'을 담고 있고, 

'전략적인 목표'를 검증하는 움직임이며,

단순히 결과물이 아니라, 

다양한 시도와 도전이 담겨 있는

한 사람의 오롯히 '투자한 무언가'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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