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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혜훈 Jun 17. 2023

눈물

이별의 아픔이 가슴에 멍이 되어

노래를 틀어 놓고 목놓아

눈물 흘려보낸다.

빗물처럼

뜨거운 눈물을 흘려

하늘로 올려 보내면

이별한 그대가

되살아 오는 것만 같다.

떠나간 그대는 말없이

갔지만 마지막

헤어질 때 두 손 꼭 잡았던

그 손길이 아직도 살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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