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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혜훈 Aug 27. 2023

사랑이라고 말할 수 있어.

우리가 보고 싶다 해도

얼굴 마주하지 않으면

볼 수 없는 것이고,

인연이라 하기엔

시간이 야속하지.

창가에 앉아 햇살 바람을 느낄 때,

네 생각을 하면서

어떠한 언어로

이해하지 않아도 된다면

그건 사랑일 수 도 있어.

사랑에는 많은 이해를 요구하지 않아도

느낄 수 있는 거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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