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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혜훈 Sep 11. 2023

치즈파스타와 김치

저녁식사는 치즈파스타와 김치다.

고추장 돼지고기에 기름을 둘러 양파, 햄을 작고 네모

조각으로 썰어 넣었다. 고추기름처럼 빨간 기름이 양파를 덥고, 햄을 잘 볶아 기름냄새가 솔솔 피어오른다.

우유 300미리 정도 끓여, 마늘 반스푼과 버터 한 조각을

추가해 끓인다. 고소한 냄새가 나면, 마지막으로 치즈 한 장을 추가하고, 면을 넣어 다시 팔팔 끓인다. 간은 라면스프나 소금, 후추를 추가하면 된다. 난 라면스프를 곁들였다.

냉장고에 남은 낙지 젓갈이 있는데, 반숟갈 추가하고 나니 파스타가 나름 갖추어줬다. 배고픈 저녁 식사 시간에 완성된 치즈파스타와 김치를 곁들여 먹으니 맛이 난다.

아 어머니가 추천한 단무지도 있었지. 단무지 한 조각도 새콤 달콤하니 맛 좋다.

오랜만에 해서 먹은 치파스타, 담에도 생각나면 먹어야겠다.

어머니와 음식을 함께 나눠 잘 먹었다.

후식은 포도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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