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조직에서 빠르게 업무를 파악하기 위해
계속해서 팀원분들과 1:1 미팅을 진행하며,
히스토리를 파악하고, 맥락을 이해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계속해서 드는 질문이
'어떻게 하면 더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까' 이다.
결국 답은 몇 가지로 귀결되는 것 같다.
- 끝없는 질문
- 호기심
- 계속해서 "Why?" 를 던지는 것
1:1 미팅을 할 때는 질문을 크게
3가지 카테고리로 나누어 진행한다.
1️⃣ 팀과 회사의 큰 방향성
2️⃣ 관련 데이터와 최근 트렌드
3️⃣ 상세한 실무 프로세스
이렇게 질문을 정리한 뒤 대화를 나누면
짧은 시간 안에도 알차게 배울 수 있고,
해당 업무를 조금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이런 과정을 거치다 보면 어느 순간
'클릭' 되는 지점이 찾아온다.
"아, 내가 당장 해야 할 일이 이거구나" 하고
명확히 느껴지는 순간이다.
빠른 적응의 비결은 어떻게 보면 단순하다.
끊임없이 내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팀에 가치를 더할 수 있는 영역을
적극적으로 탐색하는 것.
결국 이것이 새로운 환경에서 빠르게 자리 잡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