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연재하던 마크 이야기의 마지막 장을 끝내지 못했었다.
중학교에서 퇴학을 당했던 '마이크 이야기'의 주인공 마이크가 25살 되던 해 크루즈쉽에서 췹 바텐더로 일할 때 그의 인생을 바꿔주는 한 사건이 벌어진다.
크루즈쉽에서 같이 일하던 의사가 한 명 있었다.
국경 없는 의사회에서도 활동하고 있던 그와 어느새 친해졌다.
하루는 마이크에게 그가 말했다.
"근데 마크 넌 왜 여기에 있는 거야? 대학 같은 데는 갈 생각이 없는 거냐?"
"전 중학교 졸업도 못했는데요."
"무슨 소리야. 요즘은 온라인으로 다 할 수 있어."
마크는 이로부터 7년이 지난 후에 엔지니어링 석사학위와 자동차 정비 명장 타이틀을 따고 모아둔 돈으로 비행교육에 들어갔다.
이런 성공 스토리에는 청년의 눈에서 빛을 알아 봐준 어른이 꼭 등장한다. 지금껏 단 한 번도 예외가 없었다.
이런 걸 '인연'이라고 부르고 그 어른을 '은인'이라고 부른다.
사람들에게 늘 정성을 다하고 정직해야 할 이유다.
스스로 깨닫지 못했던 내면의 빛을 알아봐 준 그 누군가가 청년의 인생을 바꾸어준다.
바닥에 있다고 좌절하지 마라. 늘 기도해야 한다. 내 눈에 그 빛이 빛나고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