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껏 하나님의 도움을 여러 번 받은 매우 운 좋은 삶을 살아왔다.
10살도 되기 전인 1977년에 나는 치료 불가능한 병으로 죽을 고비를 넘기다가 교회에서 영적 치료를 받아 살아났다.
힘들었던 학창 시절 내가 버티어 낼 수 있었던 힘의 근원은 하나님에 대한 의지였다.
1992년 봄, 대학교 4학년 때에 나는 극심한 우울감에 빠졌던 적이 있었다. 불확실한 장래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이었던 지 나는 길을 완전히 잃어버렸다.
몇 주간 방황을 하던 내게 어느 날 내 속에서 누군가가 답을 주었다.
나는 그때도 지금도 그 답을 주신이가 하나님이라 믿는다.
"난 네게 무엇을 이루라 말한 적이 없다. 그냥 살면 된다. 정 노력을 해서 뭔가를 이루고 싶다면 그것도 좋다. 그 무언가를 이룬 뒤에 여유가 생기면 어려운 이를 도우면 되지 않겠나?"
이 이후에도 나의 인생은 설명할 수 없는 행운의 연속이었다.
오죽하면 나의 일기장 한 구석에는
"왜 나는 이렇게 운이 좋을까? 뭐가 달랐던 거지?"라고 쓴 글이 남아 있을 정도다.
오늘 이 글을 쓰는 목적은 살면서 나의 능력을 뛰어넘는 도전에 직면하면 우리는 결국 하나님의 힘을 빌려야 한다는 걸 말해주고 싶어서다.
그분과 주파수를 맞추면 나의 능력을 한참 뛰어넘는 일들이 펼쳐진다.
여러분의 인생을 두고 그분과 게임을 해도 좋다.
평생 내게 관대하셨던 육신의 아버지 덕에 다행스럽게 내게 하나님은 한 번도 무서운 분이 아니셨다.
나는 지금도 내 인생을 두고 그분과 놀이를 하고 있다.
이 글이 필요한 분이 계신다. 꼭 읽으시기를 그분과 같이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