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안 빌리지의 명물- Lord Stow's Bakery
마카오 여행에서 꼭 맛봐야 할 에그타르트! 마카오 에그타르트 대표 맛집은 로드 스토우스 베이커리예요. 로드 스토우스 베이커리 본점은 콜로안 빌리지(Coloane Village)에 있습니다. 콜로안 빌리지 명물이자 이 작은 마을에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유입니다.
로드 스토우스 베이커리는 마카오 명물인 포르투갈식 에그타르트의 원조로 잘 알려져 있어요. 바삭하면서도 부드럽게 구워진 파이 속에 사르르 녹는 에그 커스터드 크림이 가득한 에그타르트의 맛이 일품입니다.
콜로안 빌리지에는 베이커리와 카페 2곳이 있어요. 먼저 카페부터 찾아 갔어요. 버스를 타고 콜로안 빌리지에서 하차합니다. 그러면 환타병이 보이는 버스정류장이 보일 거예요. 그 버스 정류장 길 건너 바로 옆에 카페가 있습니다.
콜로안 빌리지 명물답게 밖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좀 있었어요. 직원에게 인원수를 말하고 번호표를 받아 기다렸다 들어갔습니다.
카페에서는 에그타르트는 물론 베이글, 크루아상 등 각종 빵류와 음료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에그타르트 6개와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따뜻한 에그타르트를 한 입 베어 물면 진한 커스터드 크림과 바삭한 페이스트리의 맛이 혀끝으로 전해져요. 마카오 땅끝까지 향한 수고가 단번에 보상되는 맛입니다.
카페를 나와 아담한 콜로안 빌리지를 천천히 둘러 봤어요. 돌아가는 길에 에그타르트 1박스를 테이크아웃해 가기 위해 베이커리에 들렸습니다. 베이커리는 버스 정류장 맞은편 골목 초입에 위치해 있어요. 베이커리에도 에그타르트를 사기 위해 사람들이 줄 서 있어요. 잠깐 기다렸다가 6개입 1박스를 샀습니다. 한국에 돌아와서 먹었는데 식어도 맛있더라고요.
마카오 여행에서 에그타르트를 맛보지 못한 채 귀국하는 건 슬픈 일입니다. 마카오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꼭 맛보고 오세요~!
구독과 공감은 큰 힘이 됩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