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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isha Nov 18. 2022

서울 근교 가을 나들이

남양주 카페, 미사리 조정경기장

10월의 마지막 날 x100v 카메라를 들고 드라이브 겸 가을 나들이 다녀왔어요

단풍 구경하면서 제대로 가을을 느끼고 오래간만에 콧바람 쐬고 왔답니다


한강뷰 ‘카페 대너리스’

한강뷰 맛집 남양주 카페 대너리스에 왔어요

세상에 아침부터 사람들이 이렇게 많을 줄이야

이미 명당자리는 다른 사람들 차지였지만 어딜 앉아도 멋진 뷰를 볼 수 있는 카페예요


지하 1층부터 3층까지 된 건물로 상당히 넓어 사람이 많아도 복작되는 느낌을 덜해 좋네요

전용 주차장도 공간이 넓어 주차도 너무 편해요


일단 1층에 자리를 잡고 앉았어요. 브런치로 유명해 브런치 먹을 생각으로 왔는데 주말에는 주문이 안된다고 하네요ㅠ 아쉬운 마음에 식빵을 커피와 함께 주문했는데 너무 맛있네요. 인테리어에만 신경 쓴 카페이면 어쩌나 했는데  맛도 만족이에요


본격적이 포토타임. 자리를 살짝 옮겨가며 사진을 찍어봤어요.

큰 창에  담긴 가을 풍경을 배경 삼아 친구와 서로 열정적으로 사진놀이를 즐겼네요


이번에는 지하로 내려왔어요. 1층에서는 명당자리를 놓쳐 아쉬웠는데 진작에 지하로 내려올걸 그랬어요

여기도 1층 못지않게  멋진 뷰를 볼 수 있고 인테리어가 1층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멋스럽네요


가을 단풍 곱게 물든 미사리 조정경기장

하남에 있는 미사리 조정경기장으로 넘어왔어요. 라면 맛집이라며 매점으로 바로 직행, 친구와 컵라면 하나씩 먹었어요. 조정경기장 뷰를 볼 수 있게 좌석이 배치되어 있어요. 멋진 뷰를 보며 맛있게 먹고 갑니다


가을 피크닉 명소인가 봐요

넓은 잔디 위에 캠핑 의자와 테이블 세팅해 놓고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람이 많았어요


하남 미사리 조정경기장은 산책 코스가 잘 조성되어 있어 걷기 좋습니다. 곱게 물든 단풍 사이를 걸으며 가을 정취를 한껏 느껴봅니다. 바닥에 떨어진 낙엽마저 가을가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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