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뛰어야 할 때
6개월이 지났다.
내 다리는 아직도 반쪽이다.
수술후 근육이 완전히 빠져서 지금은 꽤 많이 근육이 올라왔지만.
운동을 하니 건강한쪽 다리가 더 두꺼워져서 다친쪽 허벅지가 굵어져도 아직 반쪽처럼 보이는 것이다.
중량스쿼트 40 kg 를 할 수 있고
레그프레스 70 kg 을 할 수 있다.
레그컬 15 kg
자전거 한시간
물론 매일 이걸 하는 것은 아니다.
의사선생님을 보고 오니
나에게 평생 운동을 처방하였다.
지금도 심폐기능이 활성화 된 것이 느껴지는데, 6개월 뒤에는 더욱 활성화 될 것 같다.
자전거를 한시간 허벅지가 힘이 빠지게 타본지는 정말 오랫만이다.
매일 못타지만 일주일에 두번정도 타지만 땀이 뻘뻘난다.
맨처음 재활로 자전거를 타고 10분 너무 기분이 좋았는데,
이제 한시간을 타라고 하니 힘들기도 하고 너무 좋기도 하다.
이런 기회로 자전거를 다시 접할 줄이야.
걸어다니는 것은 아직 쫌 어정쩡하다.
99% 펴지는 느낌이랄까.
1% 가 가만히 있을땐 펴지는데,
걸을 때는 잘 안펴지는 느낌이다.
운동을 하면 할수록 좋아지는 것이 느껴진다.
날마다 허벅지의 다른 부위가 아프다.
6개월전엔 내가 너무 비참했는데
지금도 뛰라고 하면 비참해진다. 잘 못뛰니까.
뛰는 시늉만 한다. 10 m 뛰고 아이고 다리야.
아이들하고 테니스 할 정도로 다시 근육을 만들어야 하니
더욱 더 정진해야겠다.